[E-로컬뉴스]원주시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5.27 08:47

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 인도네시아 자동차부품전시회 참가…동남아 시장 공략 시동

인도네시아 자동차부품 전시회(GEM Indonesia)' 참가

▲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자동차부품 전시회(GEM Indonesia)'에 참가했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사)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5 인도네시아 자동차부품 전시회(GEM Indonesia)'에 참가하며 동남아시아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진행됐으며, 동남아시아 전역의 자동차부품 및 모빌리티 관련 기업, 유관기관들이 대거 참여한 대규모 종합 전시회로, 급성장 중인 인도네시아 시장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협회는 도내 유망 자동차부품 및 모빌리티 기업들과 함께 14명 규모의 해외시장 개척단을 구성해 참가했다.



개척단은 현지 시장에 적합한 기술과 제품을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하고, 신제품 및 주력 생산 아이템을 집중 전시함으로써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활발히 전개했다.


특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도네시아 지사와의 협력을 통해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ASTRA, PT Duta 등 인도네시아 주요 부품 기업 및 국내 진출 기업(E3 Mobility, 통일테크 등)과의 업무 교류도 병행하며 실질적인 수출 확대를 모색했다.




아울러 한국대사관, 생산기술연구원, GBC(Global Business Center)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원주시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이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에도 지역 내 자동차부품 수출기업의 해외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 2025년 2분기 정기회의 개최…통일 정책 방향 논의

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

▲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는 26일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변화하는 대내외 정세 속 통일·대북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는 26일 원주시청 10층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변화하는 대내외 정세 속 통일·대북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용호 협의회장과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2분기 주제설명 및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제21기 주요 사업실적 평가, 2분기 사업계획 논의 등을 진햏했다.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한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 북한의 연이은 군사적 도발 등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 안보 정세 변화에 따른 정부 정책의 방향성과 과제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윤용호 협의회장은 “제21기 마지막 정기회의를 맞아 지난 임기 동안 다양한 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에 앞장서 주신 자문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평화통일 기반을 튼튼히 다져 나가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통일활동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통일 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민통합과 평화통일 기반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원주시, '2025 기관 연계 첨단분야 진로체험 교육사업' 본격 추진…미래 인재 양성 박차

2025년 기관 연계 첨단분야 진로체험

▲원주시미래산업진흥원은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으로 '2025 기관 연계 첨단분야 진로체험 교육사업'에 총 2억원을 투입한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과 함께 '2025년 기관 연계 첨단분야 진로체험 교육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사업수행을 위해 시는 지난 21일 사업비 2억원을 미래산업진흥원에 교부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드론,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의 진로체험 교육을 제공해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지역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VR 체험존과 가상융합기술(VR, AR, XR) 기반의 플레이그라운드(디지털 체험 놀이시설)를 미래산업진흥원에 구축해 상시 체험이 가능한 첨단 교육환경도 함께 조성할 방침이다.


미래산업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30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양자컴퓨팅 알고리즘 개발 △반도체 산업 이해 △드론 전문화 교육 △AI 코딩 △XR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원주시 대표 진로축제인 '꿈이룸 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VR 카드보드 제작 및 XR 콘텐츠 체험 부스도 두 차례 마련한다.


아울러 미래산업진흥원 내 상시 디지털 체험 환경 구축을 위한 VR체험존 및 가상융합기술 기반 플레이그라운드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최신 디지털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허브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교육 일정과 참가 안내는 추후 언론 보도 및 원주시 누리집, SNS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김경미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진로체험 교육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 신산업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 및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시, 초등학생 대상 '동물 생명 존중 교육' 성료…반려동물 이해와 생명 존중 의식 함양

동물 생명 존중 교육

▲원주시는 서원주초, 버들초, 단계초 총 3개교에서 서원주초, 버들초, 단계초 총 3개교에서 '초등학생 대상 동물 생명 존중 교육'을 진행했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생명 존중 의식 함양을 위해 '초등학생 대상 동물 생명 존중 교육'을 추진했다.


27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총 20개 학급 405명의 학생이 참여해 생명에 대한 책임감과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위해 지난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지역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원주초, 버들초, 단계초 총 3개교에서 4월 29일부터 5월 23일까지 운영했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특강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생명 존중의 중요성 △반려견 펫티켓 및 돌봄 방법 △반려동물과의 안전한 교감법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실제 반려견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을 대하는 태도를 몸소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교육 종료 후에는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순철 원주시 축산과장은 “초등학교 저학년은 인격 형성이 시작되는 시기로, 이 시기에 생명에 대한 존중과 책임감을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동물과의 따뜻한 교감을 경험하고, 생명에 대한 배려와 공감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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