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 식품영양학과 창업동아리 ‘Food Creator’,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국회의원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5.28 11:08

‘제철건강식’을 주제로 한 5인 1조 Cold 전시 부문에서 우수상(국회의원상)과 금상 수상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사진=장안대 식품영양학과)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국회의원상을 수상한 장안대 이나겸 지도교수와 'Food Creater' 팀 (사진=장안대 식품영양학과)

장안대학교(총장 이종진) 식품영양학과 창업동아리 'Food Creator'가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국회의원상과 금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식품조리·제과제빵 분야의 재능 있는 인재 1,640팀, 4,641명이 참가해 기술력과 창의성을 겨뤘다.


장안대 식품영양학과 창업동아리 'Food Creator' 팀은 5인 1조 Cold 전시 부문에 참가해 수준 높은 메뉴 구성과 전시력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Food Creator'는 1학년부터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로, 이론 학습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습과 회의를 통해 창업 관련 대회, 외부 요리 행사,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4학년 민예린 팀장을 중심으로 이채리, 김소현, 2학년 우희주, 박서연 학생이 출전해 '제철건강식(食)'을 주제로 저속노화와 관련된 총 16가지 메뉴를 개발, 전시했다. 특히 이들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균형 잡힌 식단 구성과 영양적 우수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사진=장안대 식품영양학과)

▲경연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는 장안대 이종진 총장과 학생들이 개발한 메뉴 (사진=장안대 식품영양학과)

전시 당일에는 장안대 이종진 총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에 참가한 4학년 이채리 학생은 “단체 부문이라 책임감이 컸다. 감기몸살로 몸이 좋지 않았지만, 팀원들과 후배들에게 피해가 될까 걱정돼 더 열심히 준비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나겸 지도교수는 “건강수명이 사회적 화두가 되는 가운데, 학생들이 이론을 실전에 적용해 직접 메뉴를 개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디톡스 음료는 VIP 및 일반 관람객으로부터도 호평을 받으며 학생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장안대 식품영양학과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창업 및 외부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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