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아세아항공) 항공정비계열 재학생들이 지난 17일 수원에서 열린 '항공 스페이스 챌린지'에 참여해 다양한 항공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고 학교 측이 29일 밝혔다.
이번 '항공 스페이스 챌린지'는 의장대 시범, 군악대 공연, 전투기 에어쇼, 수송기 탑승 체험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현장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실물 항공기 탑승 기회와 생생한 항공 퍼포먼스는 항공정비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으로 자리 잡았다.
학교 관계자는 “항공기 운용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이번 행사는 항공정비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학생들이 실제 항공 현장을 접하며 항공 직업군에 대한 실질적인 인식을 넓힐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체험이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어 더욱 전문적인 항공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세아항공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항공정비사 양성 교육기관으로, 국내 항공특성화 교육기관 중 재학생 수 1위를 자랑하며 항공정비 분야 실무 중심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과 함께 항공정비사 2차 실기시험(실작업형) 면제 혜택 등 실질적인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아세아항공은 항공정비, 스마트안전진단, 항공관광, 항공보안, 국방경찰AI 등 다양한 항공 관련 전공을 운영하고 있는 2·3년제 항공특성화 교육기관이다.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수능 및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자체 적성검사와 면접, 신체검사를 통해 선발하고 있다.
입학 원서 접수는 수시·정시 지원과 무관하게 중복 지원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