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항공정비계열, 김포공항 현장실습 통해 실무역량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5.30 14:27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항공정비계열, 김포공항 현장실습 통해 실무역량 강화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아세아항공)의 항공정비계열 공학사 과정 재학생들이 최근 김포공항 내 항공업체에서 진행된 현장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학교 측이 30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항공정비 분야 진출을 준비 중인 학생들이 실제 항공기를 직접 관찰하며,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실무에 접목해보는 기회로 마련됐다. 아세아항공은 “운송 항공기의 구조와 계통별 작동 원리를 탐구하고, 다양한 항공기의 외형을 직접 살펴보며 항공기 정비의 중요성을 체감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항공공학사 과정 학생들은 항공정비사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며 가졌던 궁금증을 현장 전문가들과의 토의를 통해 해소하고, 한층 깊이 있는 항공정비 지식을 습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현장실습을 학기마다 지속적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실습 역량과 자격증 취득률을 높이겠다"며 “학생 만족도를 높이고 취업 경쟁력을 키우는 항공정비계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세아항공은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정비사 양성 교육기관으로, 최신식 항공정비 실습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B737NG, C172 훈련 기종 교육 2개 부문 동시 인가를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민간항공사, 정부기관, 외국항공사, 항공기 제작업체 등으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아세아항공은 2·3년제 항공특성화 교육기관으로 항공정비, 스마트안전진단, 항공관광, 항공보안, 국방경찰 등 항공 분야 전공의 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 및 2025학년도 8월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수능과 내신을 반영하지 않고, 자체 적성검사와 면접, 신체검사를 통해 선발하며, 대학 및 전문대 수시·정시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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