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광양시, 광양제철소, 광양경자청, 순천시, 여수시, 광양경자청, 여수광양항만공사, 고흥군, 보성군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6.02 17:40

◇ 광양시, 도심 속 캠핑장 '구봉산 숲속야영장' 문 연다

가족형 어린이테마파크 내 첫 번째 개장 시설… 30일 정식 개장 예정




광양시, 도심 속 캠핑장 '구봉산 숲속야영장' 문 연다

▲광양시 도심 속 캠핑장 '구봉산 숲속야영장' 전경 제공=광양시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오는 7일 '구봉산 숲속야영장' 개장식을 개최한다.


구봉산 숲속야영장은 2021년 산림청 '산림휴양녹색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시설로, 어린이테마파크 내 시민 휴식 공간 확충을 목표로 총 2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야영데크 28면과 숲속의집 5동이 마련돼 총 33면에서 동시 야영이 가능하며, 화장실, 샤워장, 취사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갖췄다.



개장식 이후에는 주말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30일 정식 개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 요금은 야영장 규격에 따라 2만5000원에서 5만 원까지이며, 예약은 6월 중순부터 인터넷 예약사이트 '캠핏'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구봉산 숲속야영장이 2027년 개관 예정인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상상놀이터와 함께 구봉산을 중심으로 한 시민 휴식공간이자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광양시, '두 번째 삼둥이 가정' 연이은 100일 축하 방문

정인화 시장·이광용 DYE 대표이사, 행복하게 성장하길 한마음으로 응원


광양시, '두 번째 삼둥이 가정' 연이은 100일 축하 방문

▲광양시는 2일 관내에 거주하는 삼둥이 가정을 방문해 출생 100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공=광양시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2일 관내에 거주하는 삼둥이 가정을 방문해 출생 100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첫 번째 삼둥이 가정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뜻깊은 행사로, 정인화 시장은 직접 해당 가정을 찾아 삼둥이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손 편지와 함께 따뜻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광양시 보건소는 백일축하 케이크를 준비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으며, 이광용 DYE 대표이사도 함께 방문해 삼태아 가정에 육아용품 구입비 100만 원을 후원하며 기쁨을 함께했다. 또 소식을 뒤늦게 접한 익명의 후원자는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올해 100일을 맞은 두 가정에 각각 50만 원씩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전했다.


광양시는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에 걸쳐 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 중이다. 이번 삼둥이 가정은 시의 임신·출산 지원사업으로 임신부터 출산까지 약 1770만 원을 지원받았다. 향후 △출생축하금 3000만 원 △첫만남이용권 800만 원 △부모급여 5400만 원 △아동수당 2880만 원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비 50만 원 △다자녀 출산맘 행복쿠폰 200만 원 △전라남도·광양시 출생기본수당 1억2960만 원 등, 삼태아 3명 기준 18세까지 약 2억80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광양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다자녀가정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청취하고 공감했으며, 앞으로 더욱 실효성 있는 육아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한 의견도 함께 수렴했다.




◇ 광양제철소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성료

10일간 광양제철소 직원 6987명 참여…300곳 넘는 장소서 봉사 진행


광양제철소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성료

▲광양시 옥룡면에서 진행된 연합봉사활동 제공=광양제철소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2010년부터 매년 열리는 포스코그룹 대표 상생 나눔활동으로, 광양제철소는 물론 국내외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하나되어 나눔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로 16년차를 맞이한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에서는 총 30개 국가, 약 2만여 명의 임직원들이 '희망을 나눔으로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약 800건 이상의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광양제철소에서는 재능봉사단, 부·공장, 일반 봉사단 등 약 6987여명의 임직원들과 2834명의 협력사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함께했으며, 봉사자들은 약 300개가 넘는 장소에서 계층별, 영역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섰다.


광양시 옥룡면에서 진행된 연합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광양제철소 직원들은 중산마을, 아동마을, 다압마을 등 자매결연을 맺은 자매마을에서 △환경정화 △시설점검 △방충망 설치 △담장 도색 △일손 돕기 등의 봉사를 펼치며 이웃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펼쳐진 어르신 대상 봉사활동들도 눈길을 끌었다. 어르신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한 △어르신 위한 제과 제빵 나눔 △민속놀이 문화봉사 △경로당 청소·설비보수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 광양경자청, '찾아가는 건강 돌보미'로 산업단지 근로자 건강 챙겨

올해만 22회 운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강화


광양경자청, '찾아가는 건강 돌보미'로 산업단지 근로자 건강 챙겨

▲광양경자청은 지난 29일 율촌제1산업단지에 입주한 현대아이에프씨(주)에서'찾아가는 건강 돌보미'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공=광양경자청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29일 율촌제1산업단지에 입주한 현대아이에프씨(주)에서'찾아가는 건강 돌보미'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건강 돌보미'사업은 광양만권 입주기업 중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광양경자청이 호남권역재활병원, 성가롤로병원, 순천대학교, 청암대학교 등 지역사회 자원과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순천 성가롤로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문인력이 진행했으며 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실습을 비롯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2025년 '찾아가는 건강 돌보미'사업은 광양만권에 입주한 14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5월 현재 11개 기업에서 총 22회, 500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이 진행됐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은 “지속적인 건강교육 사업을 통해 입주기업 근로자들에게 건강관리 및 질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며, 사업 지속을 통해 건강하고 일하기 좋은 산단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순천 원도심에서 한바탕! '문화콘텐츠 대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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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시민로와 남문터광장 등 원도심 일원에서 문화콘텐츠 대축제가 열린다. 차량통제구간 제공=순천시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오는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시민로와 남문터광장 등 원도심 일원에서 문화콘텐츠 대축제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사업인 '주말의 광장' △콘텐츠 축제 '원츠(Wants) 순천'과 △정책 축제 '알고잇슈(Issue)'등을 연계하여 원도심 전역을 새로운 문화광장으로 재탄생시킨다.


'주말의 광장'은 차량이 다니던 도로를 콘텐츠로 채워 사람들이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도심 해방로드로, 이번 6월 원도심에서 처음 선보이며 연중 도심 권역별로 확대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 남문터광장 일원에서는 콘텐츠 축제 '원츠 순천'과 정책 축제 '알고잇슈'가 함께 열린다.


'알고잇슈'는 시민들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울러 옥천변에는 인기 캐릭터 '몰랑이' 조형물이 포토존 역할을 하고, 도심 속 캠핑형 휴식공간, 옥천 포차도 함께 운영된다.


이와 함께 문화의 거리에서도 지역 소상공인과 창작자가 참여하는 로컬 플리마켓인 '금꽃마켓'과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경연대회인 '청소년예술제'가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더한다.


어두웠던 도심의 저녁은 이틀간 메인 공연으로 밝게 채워진다. 7일은 인기 가수 '에일리'가 참여하는 원츠쇼가, 8일은 인기 밴드 '데이브레이크'를 필두로 엔딩로드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 국내 최대 규모 '캔들라이트 콘서트',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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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저녁 7시 40분,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호수정원에서 개최한다. 제공=순천시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오는 6일 저녁 7시 40분,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호수정원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별가든 밤 – 치유와 위로'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약 1만5000여 개의 캔들라이트가 정원을 수놓으며 환상적인 야경을 만든다. 고품격 클래식 선율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따뜻한 위로, 여유로운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클래식 5중주 '앙상블 톤즈(Ensemble Tones)'가 올라, 클래식명곡과 영화음악, 지브리 OST 등으로 구성된 총 65분간의 고품격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야간 특별공연에 맞춰 정원의 야간 운영시간도 특별히 연장된다. 기존 저녁 8시까지였던 운영시간은 이날 하루에 한해서 저녁 10시까지 2시간 연장되며, 입장권 발권은 평소와 동일하게 저녁 7시까지 진행된다.


공연 관람은 입장객 누구나 가능하며, 별도의 좌석 없이 돗자리를 지참하여 잔디 위에 자유롭게 앉아 공연을 감상하는 피크닉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여수시,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위한 민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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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라남도 및 지역 시민단체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공=여수시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라남도 및 지역 시민단체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 대응 국제회의로 매년 198개 당사국이 참여해 기후변화협약의 이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회의는 오는 2028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대한민국이 유치 의사를 공식 표명하면 아·태지역 그룹 내 협의를 거쳐 개최국을 결정하게 된다.


여수시는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해 지난 17년간 중앙정부와 국회에 유치 필요성을 지속 건의해 왔으며, 2024년에는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최근에는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UNFCCC) 등 국제기구와 유치 협력 기반을 강화했으며, 국정과제 반영 및 국가 유치 의사 표명, 아·태지역 그룹 내부 협의, 개최도시 확정이라는 단계별 이행안에 따라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고흥군, '호남권 최대 규모 드론쇼' 녹동항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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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오는 6월 7일 저녁 9시,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2025대 드론쇼'를 개최한다. 제공=고흥군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은 오는 7일 저녁 9시,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2025대 드론쇼'를 개최한다.


녹동항과 소록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총 2025대의 드론이 고흥의 3대 미래 비전(우주, 드론·UAM, 스마트팜)과 3대 교통인프라(고흥~광주 고속도로, 고속철도, 고흥~봉래 간 도로 확포장)를 형상화해 입체적으로 연출된다.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는 레이저와 불꽃 효과를 통해 야간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드론과 불꽃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고흥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드론쇼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드론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오후 8시부터는 버스킹 공연이 바다정원 일대를 감미로운 음악으로 채울 예정이며, 장어요리와 각종 회 등 신선한 해산물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고흥 특산품을 만날 수 있는 농수산 직거래장터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강우나 강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드론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녹동항드론쇼 홈페이지나 고흥군 대표 누리집을 통해 사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고흥군, 주민 참여 단편영화 제작 '크랭크 인 고흥'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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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참여 단편영화 제작 '크랭크 인 고흥' 홍보포스터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단편영화 제작 프로젝트 '크랭크 인 고흥'의 참여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크랭크 인 고흥'은 '영화 제작의 시작'을 뜻하는 '크랭크 인(Crank In)'과 '고흥'을 결합한 명칭으로, 고흥군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자연과 이야기를 영상으로 풀어내는 참여형 문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기,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등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주민이 직접 체험하며, 단편영화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및 실습은 6월 23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지도로 단계별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1차시에는 배우 이형철이 직접 진행하는 연기 특강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연기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단편영화 제작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고흥군 거주자 20명이며, 신청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문화도시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흥군, 친환경 인증농가 전략품목 육성 지원사업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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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소비자 맞춤형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공급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인증 품목의 다양화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전략품목 육성 지원사업'을 오는 6월 4일까지 접수한다. 제공=고흥군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은 소비자 맞춤형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공급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인증 품목의 다양화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전략품목 육성 지원사업'을 오는 4일까지 접수한다.


이 사업은 마늘, 토마토, 참다래를 생산하는 농업(법)인이 친환경 농산물 유통업체와 약정을 체결하면 농업(법)인에게 헥타르(ha)당 150만 원에서 18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고흥군은 친환경 농산물 확대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계약재배 청년 농가 교육 컨설팅 및 육성사업, 친환경 과수농가 비가림 하우스 지원, 친환경 농산물 생산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성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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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고령층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5월 28일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공=보성군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고령층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2월까지 약 8개월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디지털 기반 건강서비스로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관내 어르신 190명을 대상으로 식생활·신체활동·투약 관리 등 건강행태 개선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에게는 블루투스 기반의 스마트 건강 측정기기(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가 제공되며, 보건소 전담 인력이 사전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대상자를 △건강군 △전(前)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미션과 비대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오늘 건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혈압, 혈당 등 주요 건강지표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며, 참여 어르신들은 월별로 부여되는 건강 미션을 통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키우게 된다. 8개월간의 비대면 건강관리 후에는 사후 건강 조사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위한 피드백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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