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만원 임대주택 입주자 6월 21일 추첨 행사 개최
구복규 화순군수, 만원 임대주택 주거환경 사전점검

▲화순군은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추첨 대상자 및 추첨일이 5월 30일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제공=화순군
화순=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화순군은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추첨 대상자 및 추첨일이 5월 30일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2025년 추첨 대상자로 선정된 인원은 총 439명이다. 청년 Ⅰ형이 22명, Ⅱ형이 376명 총 398명이고, 신혼부부가 41명이다.
추첨은 오는 21일 화순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적벽실)에서 개최한다. 신혼부부와 청년 Ⅰ·Ⅱ로 나눠 진행되고 신혼부부는 동호수 추첨을, 청년형은 입주 선정 여부와 동호수 추첨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본인 추첨을 원칙으로 하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이 어려운 경우 위임받은 대리인의 대리 추첨도 가능하다. 추첨 대상자 및 추첨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만원 임대주택 지원공급이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직접 추첨 방식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입주자를 선정하기 위함이기에 추첨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복규 화순군수는 곧 입주할 청년들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만원 임대주택'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마감 상태와 설비 작동 여부, 안전 사항 등 주택 내부공사의 사전점검을 진행하면서, ㈜부영주택 관계자에게 “입주민 편에서 세밀하게 살피고, 안전하면서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담양군, 6월 정례조회… '군민과의 대화' 앞두고 조직 내실 다짐
정철원 군수 “공직자부터 변화 이끌어 달라" 당부
보훈대상자 표창과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수상자 시상

▲담양군은 2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정례조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제공=담양군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담양군은 2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정례조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조회에서는 6·25 전쟁 무공훈장 전수식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보훈대상자와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제44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수상자 시상이 진행됐다.
정철원 군수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각종 건설 현장과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에 집중해 달라"며,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와 재난 대응 요령 홍보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경제 회복과 관련해서는 “예산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공직자부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소비 활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특정 업체에 편중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역업체를 고루 이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고 제안했다.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마을로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군민의 작은 의견 하나까지 귀 기울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준비를 주문했다.
아울러 민원 응대와 처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항상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내 일, 네 일이 아닌 '우리 일'이라는 공동체 의식과 유연한 협력을 바탕으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군수는 “공직자에게 자율성과 책임을 부여하고, 능력과 성과로 평가받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군정에 대한 지속적인 열정과 실천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조회는 국외 선진지 산업시찰 결과 보고에 이어 '행운의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정철원 군수, 전국시군구공무원노조연맹 감사패 받아
대나무축제·선거근무 등에서 직원 사기 진작과 노사 문화 개선에 기여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지난 2일 정철원 담양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제공=담양군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지난 2일 정철원 담양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정 군수는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힘써왔으며, 정당한 노조 활동을 보장하고, 일상적 소통, 대나무축제 기간 자율 참여 보장 등 근무 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
또한, 대나무축제와 선거근무로 지친 직원들을 위해 특별휴가를 시행하고, 직접 운전 출퇴근, 의전 간소화 등 실질적인 조직문화 개선에도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정철원 군수는 “전국시군구연맹에서 주신 감사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직자들이 행복해야 군민의 삶도 더 나아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소통하고 공감하는 군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행복 나주 청소년 100원 버스' 이용 방식 변경
정확한 데이터 확보…광역버스 혼선 방지

▲나주시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시행한 교통 정책 이용 방식을 오는 7월부터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제공=나주시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나주시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시행한 교통 정책 이용 방식을 오는 7월부터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현금 이용 시 버스 이용 데이터 확보에 한계가 있고 광역버스(997번, 998번, 999번, 160번, 161번)의 현금 미수용에 따른 혼선 발생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카드만 적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설명했다.
7월부터는 어린이, 청소년 전용 교통카드를 이용해 버스에 탑승할 수 있으며 카드는 가까운 편의점 등에서 구입 및 충전할 수 있다.
'청소년 100원 버스'는 나주시에 주소를 둔 만 6세부터 18세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내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시내, 마을, 급행, 순환, 콜버스)를 1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적용한 민선8기 교통복지 정책이다.
시는 지난해 3월 정책 시행 이후 청소년과 어린이 대중교통 이용률이 전년 대비 23%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및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소년 100원 버스 정책 시행 이후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동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되고 대중교통 이용이 활발해졌다"며 “이번 이용 방식 변경이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 나주 청소년 100원 버스' 정책에 대한 세부 사항은 나주시청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각급 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소방서, 피난약자시설 대상 360° 도상훈련 시스템 구축

▲나주소방서는 최근 지역내 피난약자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360° 로드뷰 기반 도상훈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훈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제공=나주소방서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나주소방서는 최근 지역내 피난약자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360° 로드뷰 기반 도상훈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훈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존 평면도 중심의 훈련 방식에서 벗어나, 입체적이고 현실감 있는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건물 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각 시설의 △주요 진입로 △소방차 부서 위치 △피난·소화설비 △수신기 연결송수관 등 핵심 요소를 360° 영상으로 촬영해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나주소방서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360° 영상 데이터베이스를 지속 확대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훈련체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신향식 서장은 “360° 이미지를 활용한 훈련을 통해 현장대원의 실제 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보다 실질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