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더현대 서울 팝업 오픈…무료 시식카트·굿즈 선보여
압구정 1호점 2층에 ‘저스틴 리’ 세프 ‘다이닝 라운지’도 오픈
올해 10여개 매장·팝업스토어 오픈 목표 “브랜드 알리기 주력”

▲벤슨 아이스크림과 '콜린스' 협업 굿즈. 사진=베러스쿱크리머리
한화갤러리아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이 여름 고객을 잡기 위한 점포 확대에 속도를 낸다.
벤슨을 운영하는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는 1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밝혔다.
벤슨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는 지난 5월 23일 벤슨 1호점 '벤슨 크리머리 서울'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거리에 문을 연 이후 3번째 매장이자 지난달 문을 연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에 이어 2번째 팝업 스토어다.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오피스와 쇼핑, 문화 수요가 공존하는 여의도에서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에게 벤슨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현대 서울 팝업 스토어는 영패션과 식음료 매장이 들어선 지하 2층에 82.5㎡(약 25평), 10석 규모로 마련됐으며 매장 앞에 놓인 시식 카트에서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더현대 서울 팝업은 오픈을 기념해 5일까지 4가지 인기 메뉴(△저지밀크&말돈솔트 △버터프렌치토스트 △럼라임&파인애플 △해피버스데이) 구매 고객에게 각 맛 별로 제작된 키링을 한정 제공하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콜린스'와 협업한 굿즈도 선보일 방침이다.
벤슨은 유화제·안정제 등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 원료로 본연의 맛을 내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국내산 우유, 유크림, 난황액(계란노른자)을 비롯해 △국내산 벌꿀 △탄자니아산 코코아 △칠레산 딸기 △영국산 천일염 △벨기에산 초콜릿 △뉴질랜드산 버터카라멜소스 등 화학첨가물 대신 고급 천연원료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오픈한 1호점 '벤슨 크리머리 서울'은 지난달 28일 2층에 '테이스팅 라운지'를 조성, 손님 맞이를 시작하기도 했다.
이 테이스팅 라운지에서는 유명 셰프 '저스틴 리'와 함께 벤슨 제품을 활용한 프리미엄 디저트 메뉴를 선보인다. 저스틴 리 셰프는 지난해 프랑스 미식 어워드 '라 리스트'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셰프다.
롯데월드몰 팝업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 전망대(서울스카이) 입장로와 인접한 곳에 자리잡은 매장으로 아이스크림을 자유롭게 시식한 뒤 구매할 수 있는 '스쿱샵'으로 운영하고 있다.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올해에만 총 10여개의 매장과 팝업스토어를 연다는 계획이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여의도에서 벤슨만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여름 시즌 동안 더 많은 고객들이 벤슨의 진짜 맛과 가치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