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포화 상태’ 안마의자 시장서 B2G로 ‘활로 모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7.05 12:30

상반기 ‘기업·정부간 거래’ 매출 전년比 22.3%↑
공기관·경로당·경찰서·소방서 각 30%대 매출 성장
공기관 구성원·어르신 복지 만족도·업무 생산성 향상

카릭스 로보

카릭스 로보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카릭스로보'.

코로나 엔데믹 이후 안마의자 시장이 한계에 봉착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바디프랜드가 기업 정부 간 거래(B2G)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5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B2G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2.3% 증가했다. 공급처별 매출액 비중은 공공기관(38%), 경로당(32%), 경찰서·소방서(30%) 순으로 비교적 고르게 나타났다.


특히 경찰서 및 소방서 매출은 지난 2022년 이래로 3년 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바디프랜드 측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을 도입한 후 구성원들의 복지 만족도, 업무 생산성이 개선되는 사례가 검증되면서, 여러 기관·단체들이 바디프랜드 제품을 먼저 찾게 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 점이 주효했다"며 “향후에도 제품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워 B2G 부문에서 더욱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순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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