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홍천군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7.21 11:10

“철도의 역사, 홍천에 담다"… 철도산업 기술세미나 전시 사진 22점 홍천군에 기증

2025년 철도산업 기술세미나' 전시 사진 작품 홍천 기증

▲한국철도산업협회는 지난 17일 홍천군을 방문해 '2025년 철도산업 기술세미나' 전시 사진 작품을 신영재 홍천군수에게 직접 기증했다. 제공=평창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철도산업협회가 지난 7월 개최한 '2025년 철도산업 기술세미나' 전시 사진 작품을 홍천군에 기증했다.




21일 평창군에 따르면 작품 전달은 행사 공동 주관기관인 국가철도공단이 17일 홍천군을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이번에 기증된 사진은 지난 6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철도의 날 기념식'과 10일 진행된 '2025년 철도산업 기술세미나' 행사장에 전시된 작품들이다. 세계 철도와 한국 철도의 역사를 담은 총 22점으로, 철도의 과거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료들이다.



특히 이번 기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의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이 뒷받침됐다. 신 군수는 '대한민국 철도의 날 기념식'에 직접 참석해 철도 분야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위한 홍보에 나섰고, 이러한 적극적인 행보가 인연이 돼 전시 작품을 홍천군이 기증받게 됐다.


이날 전달식은 국가철도공단 철도산업정보센터의 이지영 차장이 직접 홍천군을 찾아 진행했다. 군은 “해당 작품들을 빠른 시일 내에 기획 전시해 예비타당성조사 막바지 단계에 있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에 대한 지역 내 관심과 열기를 더욱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대한민국 철도의 역사와 미래가 담긴 사진을 홍천군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뜻깊다"며 “광역철도 유치에 대한 염원을 이어가며 철도 교통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와 관련해 각계각층과의 협력과 홍보를 강화하며 유치 붐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찾아 “홍천 농산물 제값 받도록 지원하겠다"

가락동 농순산물도매시장 찾은 신영재 홍천군수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난 17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유통 현장에서 직접 홍천군 농산물을 홍보했다. 제공=홍천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본격적인 여름철 농산물 출하 시즌을 맞아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유통 기반 마련을 위해 현장을 누비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난 17일 밤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유통 현장에서 직접 홍천군 농산물을 홍보하고, 경매 현장을 참관하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신 군수는 이날 우리나라 농수산물 유통의 중심지이자 최대 규모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을 방문해 먼저 한국청과를 찾아 홍천군 내면 농업협동조합과 작목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통 관계자들과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유통 현황과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동화청과, 중앙청과, 농협가락공판장, 서울청과, 대아청과 등 주요 도매법인을 차례로 방문해 도매법인과 중도매인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경매장 곳곳을 둘러보며 농산물 유통 구조를 꼼꼼히 살폈다.


신영재 홍천군수 서울 농수산물도매시장 방문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난 17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유통 현장에서 직접 경매대에 올라 홍천군농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제공=홍천군

밤 10시 30분, 본격적인 농산물 경매가 시작되기 전 신 군수는 직접 경매대에 올라 “홍천군 내면 농산물이 우수한 품질에 걸맞는 제값을 받고,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고랭지 농산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시장에서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아 농가들이 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도매시장 관계자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유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천수박

▲전량 비가림 시설에서 재배되고 있는 홍천수박은 전량 대구로 납품된다. 제공=홍천군

이와 함께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에서는 본격적인 수박 수확과 출하가 시작됐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홍천 수박은 전량 비가림 시설에서 재배돼 장마철에도 품질이 뛰어나고, 화분매개 수정벌을 사용해 아삭하고 당도가 높다.


올해 수박 출하가격은 10kg 기준 약 3만8000원으로 전량 대구로 납품될 예정이다. 수확 후에는 해바라기를 2모작으로 재배해 농가 소득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문명선 소장은 “일교차가 큰 홍천에서 재배한 수박은 매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수박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천군은 이번 여름에도 '발로 뛰는 현장 행정'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농업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홍천군, '노인통합돌봄 발대식' 개최… “우리가 돌봄이다!" 주민주도형 돌봄 출범

노인통합돌봄 발대식

▲홍천군은 지난 18일 노인통합돌봄 발대식을 갖고 “우리가 돌봄이다!"를 외치며 주민주도형 돌봄의 힘찬 출발을 선언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제공=홍천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지역 통합돌봄체계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군은 18일 홍천군문화센터에서 '노인통합돌봄 발대식'을 개최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돌봄공동체 실현을 선언했다.


이번 발대식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 의료, 복지, 주민이 협력하는 통합돌봄체계의 취지 아래 마련됐다.


홍천군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기술지원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 1월 통합돌봄 TF팀을 신설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소, 일차의료기관, 복지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역 내 10개 읍·면에서 활동할 돌봄자원봉사단 91명이 공식 위촉됐다. 돌봄자원봉사단은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정보를 안내하거나 말벗이 되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발굴해 관련 기관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더불어 군과 위탁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돌봄 활동에도 참여하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상호돌봄의 기초가 될 전망이다.


발대식에서는 행사 취지를 알리는 슬로건 퍼포먼스로 참석자 전원이 “우리가 돌봄이다!"를 외치며 주민주도형 돌봄의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통합지원창구를 통해 어르신 개개인의 욕구에 맞춘 돌봄계획을 수립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 연계로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노인통합돌봄은 행정과 의료, 복지, 그리고 주민이 하나 되어 어르신의 삶을 함께 지키는 지역안전망"이라며 “홍천군이 건강한 초고령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홍천군, 장마철 가축분뇨 불법 배출 집중 단속… 수질오염 예방 '총력'

장마철 가축분뇨 불법 배출 집중 단속

▲홍천군은 장마철 가축분뇨 불법 배출 집중 단속에 나섰다. 제공=홍천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장마철 환경오염 취약 시기를 맞아 수질오염 방지에 나섰다.


21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폭염으로 인한 녹조 발생과 홍천강 수질 악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가축분뇨 불법 배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강우 시 하천으로 유입될 수 있는 가축분뇨 불법 배출을 사전에 차단해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수질오염 민원이 빈발한 유역의 축사와 전자 인계시스템 상 위탁 처리량이 적은 축사를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강우 시 축사 주변 하천수의 수질 검사와 함께, 축사 내부에 불법 배출 시설이 설치돼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홍천군은 이번 단속을 통해 가축분뇨의 불법 배출을 방지하고, 홍천강과 공공수역의 수질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최근 폭염과 사료값 상승으로 축산업이 어려운 시기지만, 가축분뇨의 적절한 처리는 우리 환경을 지키는 기본"이라며, “축산농가들이 적극 협조해 깨끗한 홍천강을 지켜나가는 데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제5기 귀농학교 운영… “성공적인 전원생활 정착 지원"

제5기 귀농학교

▲홍천군은 지난 18일과 19일 1박 2일간 제5기 귀농학교를 운영했다. 제공=홍천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농업기술센터가 예비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한 제5기 귀농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안정적으로 귀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과정이다.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두촌면에 위치한 홍천군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했다.


교육 참가자는 농협대학산학협력단에서 선발한 30명으로, 농협대학산학협력단 이상열 단장도 함께하며 참가자들과 소통했다.


교육과정은 △홍천군 소개와 농업현황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소개 △귀농정책 이해 등 이론 중심의 프로그램과 함께, 이미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귀농인의 농장을 찾아가는 현장 체험도 병행됐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협대학교산학협력단과의 협업을 통해 상호이해와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전원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