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풍향계] 흥국생명, 취약계층에 김치 250㎏ 전달 外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7.21 14:09
흥국생명

▲흥국생명 임직원들이 18일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뮤지엄 김치간'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흥국생명, 취약계층에 직접 담근 김치 250㎏ 전달




흥국생명 임직원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나누기 위해 나섰다. 이들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뮤지엄 김치간'에서 직접 담근 김치를 5㎏씩 포장해 50가구 분량으로 준비했다.


21일 흥국생명에 따르면 완성된 김치는 종로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종로구자원봉사센터의 연계로 종로구 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흥국생명은 이번 여름 김장 봉사활동 외에도 △미혼모를 위한 수면조끼 만들기 △사랑의 빵 나눔 △무료급식소 봉사 등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나눔과 실천 중심의 기업문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임솔애 흥국생명 주임은 “땀이 줄줄 흐르는 더운 날이었지만, 정성껏 담근 김치가 누군가의 식탁에 시원한 반찬으로 올라갈 생각을 하니 오히려 마음이 시원해졌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동양생명, '2025 어린이 경제·환경 캠프' 진행


동양생명이 미래세대가 올바른 경제관과 지속가능한 환경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한 '2025 어린이 경제·환경 캠프'를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지속가능사회 실현을 위해 경제와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12~13일과 19~20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 고양시 소재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올해 캠프에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80여명이 참여했고, 고객 자녀 위주로 운영됐던 지난 캠프와 달리 취약계층 및 비고객 자녀까지 참여 기회를 넓혔다.


특히 금융·환경 교육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사회적 포용성도 강화했다.


1일차에는 참가 학생들이 예금·보험·카드 같은 금융 상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과 경제 관련 보드게임 등을 통해 금융·경제의 개념을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숏폼 영상으로 직접 만드는 과정 등을 통해 환경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롯데손보

▲롯데손해보험이 앨리스를 통해 서퍼 대상 특화 서비스를 출시했다.

◇롯데손보, 여름 휴가철 맞아 '서핑보험' 출시


롯데손해보험이 서퍼 대상 특화 서비스 'let:safe 서핑보험'을 출시했다. 이는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를 통해 선보인 것으로, 만 19~59세까지 일일 1000원(1회당)의 보험료로 서핑 중 입을 수 있는 각종 상해를 보장한다.


여기에는 △서핑 중 상해로 후유 장해 진단시 최대 1000만원 △골절로 인한 깁스 치료시 10만원 △관절 손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을시 50만원 지급 등이 포함된다.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배상책임 담보'를 통해 서핑 중 타인에게 입힌 경우까지 대비할 수 있다. 이 담보를 추가하면 의도하지 않게 타인을 다치게 한 경우 최대 1억5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 서핑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대표자 1명만 가입해도 동반 최대 10인까지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함께 가입' 플랜도 마련했다.


◇NH농협손해보험, 독거노인 위한 폭염예방 키트 전달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가운데 NH농협손해보험이 본사가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 지역 내 독거노인을 위해 폭염 예방 키트를 전달했다.


키트는 넥쿨러·여름용 담요·양산·보냉백을 비롯한 필수품 6종이 담겼고,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춘수 NH농협손보 대표는 “어르신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물품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