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유한양행,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해지…보유 주식 반환 예정 外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7.30 16:53

유한양행,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해지…보유 주식 반환 예정




유한양행은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해지 사유는 계약 기간 만료이며, 만기일은 오는 31일이다. 해지 대상은 한국산업은행과 체결한 250억 원 규모의 신탁계약으로, 2024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운영됐다. 해지에 따라 보통주 70만7255주 등 잔여 주식은 회사 계좌로 반환된다. 회사 측은 “해당 계약은 2014년 최초 체결 이후 연장된 것"이라며, “향후 자사주 소각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이엠, 자기주식 164만주 전량 처분…총 173억원 규모



브이엠은 자기주식 164만5411주를 전량 처분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처분 단가는 주당 1만520원으로, 총 처분금액은 약 173억원이다. 이번 처분은 NH투자증권을 통해 하루 만에 이뤄졌으며, 주요 매수자는 KH에너지(50만주), 코리아로터리서비스, 우리개발산업 등이다. 회사는 재무적 안정성과 자금 납입 시기 등을 고려해 매수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로 브이엠은 보유 중인 자기주식을 모두 소진하게 됐다.


신안우이해상풍력, 한화오션 유상증자 참여…지분 75.2% 확보




신안우이해상풍력은 30일 특수관계인인 한화오션이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28억3800만원을 출자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구주주우선배정 및 실권주 인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한화오션은 총 283만8000주를 인수해 지분율 75.2%를 확보하게 됐다. 주당 발행가는 1000원이다. 회사 측은 이번 증자를 통해 재무 안정성을 강화하고 프로젝트 추진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수현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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