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홍천군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8.05 13:48

홍천군이장연합회,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홍보
신영재 홍천군수, 서면 개야리 물놀이장 점검
홍천군 내면, 지역과 이주노동자의 따뜻한 공존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염원은 폭염 속 멈추지 않아…홍천군이장연합회 세종시 홍보 전개

홍천군이장연합회  세종시 홍보활동

▲홍천군이장연합회는 폭염 속에서도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에 대한 염원을 담은 홍보활동을 세종시에서 전개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홍천군의 100년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수도권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조기 착공을 향한 염원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홍천군 이장연합회(회장 김진훈)는 지난달 3일 홍천읍 이장협의회를 시작으로 세종시 정부청사 인근에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6번째 순번을 맡은 내촌면 이장협의회는 폭염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 철도 유치의 당위성과 군민의 간절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허태봉 내촌면 이장협의회장과 허학구 총무, 윤흥수 도관1리 이장 등 3명과 함께 이왕재 내촌면 번영회장, 조정순 내촌면장이 동행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부채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광역철도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호소했다.



허태봉 협의회장은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단순한 교통망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결정지을 핵심 인프라"라며 “6만6천 홍천군민의 간절한 바람을 모아 철도가 반드시 착공되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고 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신영재 홍천군수, 서면 개야리 찾아 안전요원 격려…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수칙 준수해야"

서면 개야리 물놀이장 점검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난 2일 서면 개야리 지역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안전요원들을 격려했다. 제공=홍천군




서면 개야리 물놀이장 점검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난 2일 서면 개야리 지역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안전요원들을 격려했다. 제공=홍천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난 2일 여름철 피서객이 집중되는 서면 개야리 지역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안전요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행락객이 급증하고 있는 개야리 일원에서 진행했다. 구명조끼 착용 여부, 음주 수영 계도 활동, 현장 안전요원의 근무 환경 및 애로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홍천군은 현재 물놀이 관리지역 85개소에 총 198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비상근무체제를 운영 중이며, 사전 점검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해 물놀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 군수는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피서객 여러분께서도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함께한 '하나됨 ONE 콘서트'

'하나됨 ONE 콘서트'

▲신영재 홍천군수가 2일 내면 고원체육공원에서 열린 '하나됨 ONE 콘서트'에 참석해 외국인계절근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홍천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 내면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하나 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지난 2일 내면 고원체육공원에서는 '하나됨 ONE 콘서트 및 의류·신발 나눔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돼 약 50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과 내면행정복지센터, 지역 주민 및 민간단체의 긴밀할 협력 아래 공연 관람과 경품 추첨, 그리고 의류·신발 나눔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을 환영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도모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 주민과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가을·겨울 의류와 신발이 성별·사이즈별로 정리되어 제공되었고, 아름다운재단의 후원이 더해져 실용성과 의미를 함께 담아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이렇게 큰 환영과 따뜻한 배려를 받을 줄 몰랐다"며 “처음으로 이 지역의 일원이라는 감정을 느꼈다"고 말해 큰 울림을 전했다.


박유동 내면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이제 우리 지역 농업과 경제의 중요한 주체"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환대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과 내면행정복지센터, 그리고 지역 주민 및 민간단체의 긴밀한 협력 아래 운영되었으며 '“함께 웃는 농촌'을 실현하는 포용적 지역공동체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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