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주최·한국기상산업기술원 주관, 기상·기후분야 특화 전시회
40개사 참여해 기상·기후 분야 최신 기술과 장비 선보여

▲2025 기상기후산업대전 홍보 포스터. 기상기후산업대전 사무국
기상·기후 분야 최신 기술과 정책을 선보이는'2025 기상기후산업대전'이 오는 27~29일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최·주관하는 '2025 기상기후산업대전'은 기상청에서 직접 주최하는 기상·기후분야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40여개 기업이 참여해 제품·기술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며, 세미나와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전시장은 '관측·계측 전시관', '기상 융합 솔루션관', '이상기후 솔루션 특화전시' 총 세 개의 전시관으로 꾸며져, 전년보다 더욱 풍성해진 국내 최첨단 기술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기상·기후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이번 전시에 참가해 우수 기술과 혁신 솔루션을 선보인다. '기상 융합산업관'에서는 컨트롤에프 주식회사가 인공지능 영상 분석 기상융합 솔루션을, ㈜딜랏이 환경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피부 솔루션을 전시한다. '관측·계측 전시관'에서는 ㈜솔탑, ㈜씨텍, 비욘드오션, 주식회사 인터피엔을 비롯한 기업이 해양, 대기, 실내공기, 풍향·풍속 등의 기상정보 관측 및 계측을 위한 우수한 장비들을 선보인다.
또한, 이상기후 솔루션 특화전시관'에서는 디아이랩, 네이처아이티 등의 기업이 이상기후 조기경보 서비스, 재해 예측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컨퍼런스'우수 기상기후기술' 세션에서는 '기상기후 기술로 여는 산업의 미래'를 핵심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님의 인사말에 이어, Vaisala와 Weathernews의 주제강연, 제19회 기상산업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거머쥔 디아이랩, 천경해운, 식스티헤르츠의 세션발표로 마무리된다.
이외에도 '2025 기상기후산업대전'에서는 △2025 기상기후산업과 기후테크 물에너지 세미나 △기상산업 정책 발굴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 △2025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우수사례 경진대회 △2026년도 기상관측장비 구매계획 설명회를 포함한 세미나 및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전시를 포함한 컨퍼런스·세미나 등의 부대행사는 기상·기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일반 관람객 및 바이어 대상 사전등록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2025 기상기후산업대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