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TYM, 미·러·우 정상회담 기대감에 장중 9%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8.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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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M.

TYM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논의에 따른 우크라이나 재건 기대감으로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기준 TYM은 전 거래일 대비 560원(9.03%) 오른 67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 3자 정상회담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회담 조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19일 보도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방안의 일환으로 미국·유럽·우크라이나 3자 위원회가 구성됐다"고 전했다. 이 위원회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보장 제공 방안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담 추진이 실질적인 종전 합의로 이어질 경우, 전후 복구 및 인프라 재건에 참여할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TYM은 우크라이나 농기계 수출 및 인프라 구축과 연관된 종목으로 분류되며 대표적인 재건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종전 논의가 가시화되면 다른 건설·기계·철강 등 우크라이나 관련주에도 추가적인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윤수현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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