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하자마자…李 대통령, 장동혁 신임대표와 회동 지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8.28 11:04

정무수석에 지시

이재명 대통령, 7차 수석·보좌관 회의 발언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7차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와의 회동을 즉각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8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이날 서울에 도착한 뒤 곧바로 우상호 정무수석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앞서 우 수석은 전날 장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국회를 찾아 “이 대통령께서 기회가 되면 외국에서 회담을 마치고 돌아오는 적절한 시점에 (장 대표를) 초대해 정상회담 결과를 말씀드리고 싶다는 뜻을 전하라고 하셨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야당의 이야기가 충분히 수용되는 만남이 진행돼야지, 단순한 만남은 큰 의미가 없는 것 아니냐"고 답했다고 최은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접견 이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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