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선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 학과장 21일 산-학 협력 신규 참여기업 설명회에서 의료미용학과 세부전공 신설과 개편된 교육과정 안내. 제공=경복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에서 25개 미용 기업 전문가들을 초청해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를 위한 산-학 협력 신규 참여기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복대 의료미용학과 정연선 학과장, 송다해-이정은 교수, 이수인 조교가 참석했으며, 바노바기성형외과, 리팅성형외과, 리엔장성형외과, 원진성형외과, 에톤성형외과 등 국내 대표 성형-의료미용 기업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2026학년도 세부 전공 신설 안내– 성형미용 전공과 메디컬스킨케어 전공 신설 취지와 운영 계획 공유 △교육과정 개편 소개 및 의견 수렴 △병-의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 개편 내용 발표와 기업 의견 청취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방안 논의– 참여기업 협력 기반 실습 확대 및 취업 매칭 강화 방안 모색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복대 의료미용학과는 현장밀착형 교육과정과 높은 취업률을 기반으로 기업과 신뢰를 다시 확인했으며, 성형미용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 동향과 미래 교육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경복대 의료미용학과는 2026학년도부터 성형미용 전공과 메디컬스킨케어 전공 등 세부전공을 신설하며 내달 8일부터 30일까지 2026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정연선 학과장은 “산업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이 경복대 의료미용학과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참여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에서 인정받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리엔장성형외과 오희영 부장은 “경복대 의료미용학과 교육과정은 병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란 강점이 있어 업계에서 학생 선호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밀착된 교육을 통해 우수 인재가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