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누리버스 일부 노선·시간표 변경 운행
밥상공동체사회복지-한전MCS, 나눔 실천 업무협약
원주소방서, 리튬인온배처리 화재 주의 홍보
원주시시설관리공단, 누리버스 일부 노선· 시간표 변경…16일부터 시행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6일부터 공영버스 '누리버스'의 일부 노선과 시간표를 변경·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태장2동에서 흥양초등학교 구간을 운행하는 공영 16번 노선 출발시각이 기존 오전 11시 50분에서 오전 11시 정각으로 변경된다.
또 원주시외버스터미널(단계동)에서 원주추모공원 구간을 운행 중인 공영 30번 노선에 만종리 472-6(우덕마을) 지역을 경유하는 터미널-만종역-우덕마을-추모공원-우덕마을-만종역-터미널(기존 터미널-만종역-추모공원-만종역-터미널 구간)로 조정한다.
이번 일부 노선과 시간표 변경은 주민 건의사상을 반영해 교통취약지역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조정하게 됐다.
조남현 이사장은 “교통취약지역을 다니는 공영버스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효율적인 운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달라지는 누리버스 시간표와 노선의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 교통정보센터 또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밥상공동체사회복지-한전MCS, 나눔 실천 업무협약 체결…지역복지 협력 본격화

▲한전MCS는 2일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 및 사랑의 쌀 100KG을 후원했다. 제공=밥상공동체사회복지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은 2일 한전MCS 원주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화재가구 청소 지원 등 생활밀착형 복지 실천을 정기적으로 펼친다
이날 한전 MCS 원주지점 임직원들은 쌀 100kg 후원을 비롯해 무료경로식당 배식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하태화 관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전MCS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주소방서, 전동킥보드 화재예방 홍보 활동 전개

▲리튬이온배터리 사용하는 전동킥보드 화재예방 안내문. 제공=원주소방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소방서는 9월 한달간 생활 속 리튬이온배터리 안전 사용 홍보를 강화하는 등 안전대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원주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자전거 등 생활용품이 증가하며 지난 3년간 (2023년 1월~2025년 7월말) 원주 지역에서 리튬이온배터리에서 8건의 화재가 발생해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전기적요인 6건, 부주의 2건으로 나타났다.
원주소방서는 화재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이동수단 공유서비스 충전사업장 2곳을 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 또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도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품 배터리와 정품 충전기 사용, 충전 시 장시간 자리 비우기 금지, 충전 장소 주변 인화성 물질 적재 금지 등의 안전 수칙을 통해 관련 배터리 화재를 줄일 수 있다. 지난해 8월 관설동 한 주택에서 전동휠 배터리 화재로 2명의 부상자가 발생, 현관(출입구) 근처에서 충전할 경우 화재시 피난 대피로를 막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정기 서장은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저가형 비인증 배터리, 충전기는 화재 위험성을 키우는 주요 원인으로 충전 용량 등이 제품에 적합한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