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허브, ESS 중앙계약시장 전략 세미나 9월 11일 여의도에서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9.06 14:35

563MW 규모 ESS 구축사업 최종 확정… 제도 변화와 사업화 전략 집중 분석
중앙계약시장 확대에 따른 기술 트렌드, 금융 조달, 실증 사례까지 전방위적으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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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구축사업이 7월 31일 중앙계약시장위원회 의결로 총 563MW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 확정된 사업지는 전남 7곳(523MW)과 제주 1곳(40MW)이며, 확정된 사업은 관련 절차에 따라 순차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러한 국내 사업 추진과 더불어, 글로벌 ESS 시장 역시 빠른 성장이 전망된다. 시장조사기관 Precedence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ESS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2,668억 달러에서 2034년 약 5,694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됐으며, 2025~2034년 연평균성장률(CAGR)은 7.87%에 이를 것으로 제시됐다.


이 같은 시장 성장세와 제도 변화를 반영해, 업계의 이해를 높이고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세미나허브가 주최하는 'ESS 중앙계약시장 참여방안 및 사업 기회 모색 세미나'가 9월 11일(목)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중앙계약시장 제도와 정책 방향, 기술 트렌드, 사업화 전략, 금융 조달, 실증 사례 등 ESS 사업 전반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ESS 중앙계약시장 주요 내용 △한국남부발전 계통연계형 BESS 추진현황 △해외 BESS 시장과 한국 중앙계약시장의 비교 분석 및 시사점 △전력계통 안정화 관점에서의 ESS 역할과 정책방향 △ESS 사업개발과 EPC 수행 전략: 실증 프로젝트 사례 중심 △민간사업자 입장에서의 ESS 중앙계약시장 확대를 위한 제언 △ESS 연계 PCS/인버터 기술 트렌드 및 시장 분석 △ESS 중앙계약시장에서의 배터리 기술과 입찰전략 △ESS용 이차전지의 소재 열화 메커니즘과 안전성 확보 방안 △ESS 중앙계약시장의 재무요건 충족 및 금융조달 방안 등 10개 주제가 발표된다.


세미나허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제도·기술·재무·실증 사례를 폭넓게 다루는 자리로, 실제 사업 참여를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9월 8일 17시까지 가능하다. 등록 및 자세한 안내는 세미나허브 홈페이지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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