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2025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에 김가은 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9.29 12:04

창작 메뉴 ‘골든’ 출품…‘카누’ 원두 에스프레소에 녹차·알룰로스·망고시럽 활용

동서식품

▲동서식품이 지난 28일 개최한 '2025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 시상식에서 우승자 김가은 바리스타(가운데), 강성룡 동서식품 마케팅 상무(오른쪽), 작년 대회 우승자 최재영 바리스타(왼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의 '2025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바리스타 김가은 씨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8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열린 창작 메뉴 경연에서 '골든(Golden)'이라는 메뉴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골든은 카누 원두 에스프레소에 녹차와 알룰로스, 망고시럽 등 부재료를 활용했으며, 김씨는 커피와 음악이 가지는 공통점을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데 공을 들였다.



동서식품은 우승을 차지한 김가은 씨에게 상금 3000만원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김씨는 “카누 원두만의 풍부한 첫 느낌과 깔끔한 여운을 대회 기간 동안 경험할 수 있었다"며 “대회 결선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우승하게 되어 꿈만 같다. 대회를 개최해주신 동서식품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동료 바리스타들과 좋은 커피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커피 브랜드 '카누'의 전문성을 알리고 프리미엄 커피 문화 확산을 위한 바리스타 경연 대회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강성룡 동서식품 마케팅 상무는 “이번 결선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바리스타들의 독보적인 역량과 창의적인 시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회 참가자 여러분이 보여주신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국내 커피 문화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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