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풍향계] KB국민은행, 추석 연휴 맞이 환전 이벤트 실시 外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9.29 17:22
KB국민은행은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한 환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은행은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한 환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 KB국민은행, 추석 연휴 해외여행객을 위한 환전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은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한 환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진행 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인 개인 고객이라면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앱 또는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USD(미국 달러) 100 상당액 이상 환전 시 여행자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 대상 외화는 6개 통화(▲USD(미국 달러), ▲JPY(일본 엔), ▲VND(베트남 동), ▲THB(태국 바트), ▲TWD(대만 달러), ▲PHP(필리핀 페소))이다. 여행자보험의 보장 기간은 환전 신청한 외화를 받은 다음 날 0시부터 1개월까지이다.



◇ 신한은행, 소아암 환아 완치 기원 2025 소아암 히어로런 개최




신한은행은 지난 27일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소재 일원에코파크에서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응원하고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2025 소아암 히어로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의 치료비와 가족 지원 사업을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 임직원과 고객 등 700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탄천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환아들의 완치를 기원했다. 이와 더불어 가수 송하예의 특별자선공연, 망토 커스텀, 미니게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환아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소아암 히어로런은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경제적·정서적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어린이날을 맞아 환아들의 건강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 1004매와 보드게임 등이 담긴 특별 선물키트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 하나은행, 제33회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및 시상식 개최


하나은행은 지난 27일 '제33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7일 '제33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7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33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어린이 미술대회로, 1993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33회를 맞았다.


올해 대회는 '지구를 구하는 에코박사'를 주제로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았다. 개인전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와 가족생활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앱에 소개됐으며, '아이부자'앱을 통해 응모한 참가자에게는 용돈 3000원 쿠폰을 제공했다. 예선에는 총 1만290여 점이 출품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0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당일 공개된 '에코박사가 꿈꾸는 초록빛 미래'를 주제로 작품을 완성했고, 심사를 거쳐 환경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하나은행장상, 산림청장상, 서울시립미술관장상 등이 수여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상위 8개 작품은 하나은행 본점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어린이들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나눔을 통한 포용의 의미를 깨우치게 하자는 대회의 취지에 따라 매년 예선 출품작 1점당 1천 원을 적립해 자연환경 보호단체에 기부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대회의 취지를 확대해 '찾아가는 자연사랑 미술교실'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인천 소재 보육원을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환경 마술 공연과 미술 체험을 진행했으며, 아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 속 추억을 그림으로 표현할 기회를 제공했다.


대회 현장에서는 본선 대회 외에도 어린이 경제 뮤지컬, 키링·머리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에어바운스, VR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병준 하나은행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은 “이번 미술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오늘의 경험이 서로의 꿈과 재능을 나누는 소중한 기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외에도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초등학생 온라인 금융교육 프로그램 '하나 둘 셋, 금융아 놀자!',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행복 AI 코딩스쿨' 등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 사업을 지속하며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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