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체험 교육 통해 전사적 안전문화 확산

▲성신레미컨은 임직원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성신양회)
국내 시멘트 전문기업 성신양회주식회사(대표 한인호)가 임직원의 안전의식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본사 및 계열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관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성신양회는 지난 6월 단양공장에 '안전체험관'을 개관하고, 공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가상 체험하는 교육을 진행해왔다. 안전체험관은 이론교육과 함께 밀폐, 화재, 감전, 고소 작업 등 현장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의 실질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성신양회 안전체험관에서 VR안전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성신양회)
이번 확대 교육은 기존 단양공장과 협력업체 직원에 이어 본사와 계열사 임직원 2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9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실시되며, 참가자들은 단양공장 안전체험관에서 이론교육, 위험상황 체험 실습, VR 안전체험 등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성신양회는 이를 통해 안전교육을 단순한 법적 의무가 아닌, 기업문화의 핵심 가치로 자리잡게 한다는 계획이다.
성신양회 관계자는 “안전은 기업경영의 기본이자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교육 확대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일상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고, 현장은 물론 사무 업무에서도 안전의 가치를 지켜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