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가 주최하는 '자녀안심 MBC연합캠프'가 오는 2026년 1월 겨울방학을 맞아 미국 서부 시애틀에서 열리는 해외영어캠프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2009년 시작된 MBC연합캠프는 16년간 해외연수 분야를 선도하며 신뢰를 쌓아온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5년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이번 겨울에도 철저한 준비와 안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참가자를 맞이한다.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참가비 할인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번 시애틀 영어캠프는 북서부 명문 사립학교 Life Christian Academy(LCA)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정규 스쿨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영어·과학·사회 등 주요 과목을 미국 학생들과 동일한 환경에서 배우며, 소규모 학급제 수업을 통해 교사의 세심한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수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철저히 검증된 미국인 홈스테이 가정(2~4인 1가정)에 배치돼 또래 친구와 함께 생활하며 서양식 식사를 경험한다. 이를 통해 현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생활 속 영어를 실질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시애틀의 주요 명소 탐방이 이어진다. ▲스타벅스 1호점 ▲스페이스 니들 ▲다운타운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항공박물관 ▲워싱턴대학교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한다. 또한, 2박 3일 캐나다 밴쿠버 투어를 통해 글로벌 도시와 아름다운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MBC연합캠프는 '해외 캠프 송출률 1위' 브랜드로, '자녀안심' 시스템을 내세워 출국부터 귀국까지 전 일정을 인솔 교사가 동행한다. 학부모들은 캠프 기간 동안 공식 카페를 통해 매일 업로드되는 현장 사진과 소식을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할 수 있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학생들의 성향과 학습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영어권 국가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겨울 시애틀 영어캠프 또한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글로벌 감각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프로그램 내용은 MBC연합캠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