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보증·금융지원 홍보 병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10.01 14:11

북수원시장 찾아 상인 격려·현장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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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이 1일 수원 북수원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장보기를 하고 있다 제공=경기신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1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맞춤형 금융지원 제도를 홍보하며 민생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경기신보는 이날 수원시 북수원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해 남경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국민의힘·수원1), 심우현 북수원시장 상인회 회장, 이현상 경기도 중소기업 CEO연합회 수원지회장, 송철재 권선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기업인 단체와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상인회 사무실에 시작한 간담회에서 상인들은 매출 부진, 경기침체 등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전했고 이에 시석중 이사장과 남경순 의원은 경기도의 소상공인 지원제도와 경기신보의 다양한 보증상품을 안내하며 상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제수용품과 선물을 직접 구입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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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제공=경기신보

남경순 의원은 “오늘 행사가 상인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도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의회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강화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시석중 이사장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남경순 의원께 감사드린다"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내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신보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하고 맞춤형 보증상품과 금융서비스를 통해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나아가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정책 금융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경기신보 관계자는 “도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금융 안전망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가교가 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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