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민과 함께 ‘소통·존경·헌신’의 현장 잇따라 참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10.02 03:42

1일 하루 종일 현장서 시민과 호흡하고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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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제공=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하루 종일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르신과 어린이, 통·리장, 농업인까지 지역사회의 주역들과 함께하며 소통과 존중, 헌신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이어 통·리장 한마음 체육대회와 농촌지도자회 교육까지 잇달아 참석해 시민과 함께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선배 세대의 헌신 덕에 대한민국 선진국 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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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날 기념식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제공=용인시

이날 오후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은 지역의 원로 어르신과 대한노인회 용인시 각 구 지회, 읍·면·동 경로당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시장은 기념식에서 “여러 고난과 세파를 이겨내고 대한민국을 선진국 반열에 올려놓으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우리 후배 세대는 잘 알고 있다"며 “번영을 누릴 수 있게 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시는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기반으로 지난해 236억원이던 어르신 일자리 예산을 올해 272억원으로 확대해 '어르신 동행매니저', '홀몸 어르신 잔고장 수리 서비스' 등 선도적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00세를 맞은 최순흥 어르신이 대통령으로부터 청려장을 전수받았으며 이 시장은 은수저 세트를 전달하며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또한 모범노인 및 유공자 100명이 경기도지사상, 시장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을 받았다.


이 시장,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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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일 처인구 이동읍 송전초등학교를 방문해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제공=용인시

이날 오전에는 처인구 송전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이 열렸다.


이 시장은 동부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 경찰 관계자 등 70여명과 함께 스쿨존 내 교통안전 활동에 나섰다.


이 시장은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안전 보행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학교 주변을 직접 점검하며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시설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녹색어머니회는 △노후 볼라드 교체 △도로 파손 보수 △횡단보도 재도색 등을 건의했고 이 시장은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히 정비하고 내년도 사업과 연계해 순차적으로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다.


통·리장 한마음 체육대회 차먹...시 발전의 동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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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일 39개 읍면동 통리장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있다 제공=용인시

이 시장은 이날 오후에는 처인구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용인시 통·리장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39개 읍면동 통·리장 1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용인은 이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152만 대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통·리장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통·리장 9명이 표창을 받았고 참가자들은 공 전달하기, 6인7각, 노래자랑 등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며 화합을 다졌다.


농촌지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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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농촌지도자용인시연합회 한마음 교육' 행사 참석 모습 제공=용인시

이 시장은 같은날 저녁에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촌지도자용인시연합회 한마음 교육'에도 참석했다.


행사에는 농촌지도자와 농업인 160여명이 모여 역량 강화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농촌지도자와 농업인들이 시대 변화에 맞는 경영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오늘 표창을 받으신 분들께 축하드리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도 함께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곡농촌지도자회와 이동농촌지도자회가 각각 최우수·우수지회로 표창을 받았으며 개인 공로패 수상자 19명이 격려를 받았다.


이어 회원들은 힐링 프로그램과 탄소중립 교육에 참여하며 재충전과 미래 농업 비전을 다졌다.


이 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시장" 현장에서 답 찾다

이날 하루 일정은 어르신의 공경과 감사, 어린이 안전, 지역 지도자들의 헌신, 농업인의 지속가능한 미래까지 모두 아우르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장'의 행보를 보여줬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은 반도체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지만, 성장의 뿌리에는 어르신들의 헌신, 농업인들의 땀, 통·리장들의 봉사, 그리고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들의 안전이 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속에서 더 나은 용인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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