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전형 통한 추가·중복 지원 가능… 4년제 학사 학위 취득 기회 제공
2026학년도 전문대 수시 1차 원서 접수가 지난 9월 30일 마감되면서, 이제 수험생들은 결과 발표를 기다리는 시점에 들어섰다. 이어 전문대 수시 2차 모집은 오는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수능(11월 13일) 이후에도 원서 접수가 가능해, 수능 성적 확인 후 전략적인 지원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전문대 수시 결과 발표와 수시 2차 모집을 앞두고 전문대 진학을 고민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인서울 4년제 대학인 광운대학교 부설 교육기관으로, 내신 4~7등급대의 중위권·하위권 수험생들의 지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본원의 면접 전형은 수시·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 가능하며, 수시 지원 횟수에 포함되지 않아 추가·중복 지원이 가능하다"며, “흔히 말하는 '수시 납치'를 피할 수 있고, 성적 반영 없이 적성과 흥미를 기반으로 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대 수시 결과 발표와 2026학년도 수시 2차 모집을 앞두고 고3 졸업 예정자,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내신과 수능 성적이 애매한 수험생들의 입학 상담 문의가 늘고 있다"며 “학생 개인 차이는 있지만 평균 2년~2년 반의 학업 기간으로 광운대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대학원 진학·학사 편입·취업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사회복지학 ▲전자공학 ▲관광경영학 ▲만화예술 ▲체육학 ▲문예창작학 ▲디지털아트학 등 15개 전공을 운영 중이다. 2026학년도 신학기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홈페이지와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