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 NEW’·‘KAVKA’와 함께 서로 다른 가을을 탐하다

하이틴 패션 전문 매거진 'TEENNIQ(틴니크)'가 가을의 정서를 오롯이 담아낸 vol.38을 발간했다. 이번 10월호는 라이프웨어 브랜드 '낫뉴(NOT NEW)'와 디자이너 브랜드 '카브카(KAVKA)'와의 특별한 협업으로 진행돼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개의 가을'을 담아냈다.
익숙함 속의 새로움, 두 브랜드의 대비적인 매력
이번 호의 핵심은 '익숙함 속의 새로움'이라는 메시지로 표현된다. 낫뉴와 카브카는 확연히 대비되는 개성을 지니지만, 틴니크 안에서 조화로운 감성을 보여준다.
먼저 낫뉴는 '이미 존재하는 것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익숙함과 평범함 속에서 본질적인 멋을 발견하는 라이프웨어 브랜드이다. 시간이 쌓일수록 애착이 생기는 옷의 의미를 전하며, 부드럽고 담백한 색감과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중심으로 하이틴의 일상적인 스타일링에 깊이 있는 감성을 더했다.
반면 카브카는 위트 있는 디자인으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는 디자이너 브랜드이다. 실버 주얼리와 가방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통해 평범함을 거부하는 개성 있는 포인트를 제안하며, 낫뉴와는 또 다른 독특한 무드를 완성했다. 두 브랜드의 대비적인 매력은 하이틴 패션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주제들과 함께 어우러져 시너지를 발휘한다.
다채로운 콘셉트와 두 신인 모델의 커버 장식
vol.38의 화보는 'VELVET BLOOM', 'STEEL EDGE', 'HALLOWEEN', 'WHISPERS OF AUTUMN' 등 다채로운 콘셉트로 구성돼 하이틴 특유의 발랄한 감성과 가을의 그윽한 정서를 다각도로 담아냈다.
특히 이번 표지는 신인 모델 김서진과 윤기현이 각각 장식해 눈길을 끈다. 모델 김서진은 '흐르는 그림자, 스며드는 이야기'를 주제로 흑백 대비의 절제된 무드 속에서 도회적인 감각을 표현했다. 반면 윤기현은 따스한 톤과 부드러운 시선의 조합을 통해 '그윽한 가을의 향기'를 완성했다. 두 모델은 서로 다른 결을 지닌 두 개의 가을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틴니크만의 감성적인 무드를 독자들에게 전한다.
매거진 TEENNIQ vol.38은 배우와 모델을 발굴하고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플로르방송제작사의 지원을 통해 제작됐다. 틴니크는 현재 교보문고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델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플로르프로덕션 홈페이지를 통해 모델 활동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