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경찰학과, 교정 분야 최고 전문가 금용명 소장 초청 특강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10.16 17:25
세종사이버대 경찰학과, 교정 분야 최고 전문가 금용명 소장 초청 특강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경찰학과가 교정 분야의 권위자인 금용명 교도소연구소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세종사이버대 경찰학과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3시 세종대 율곡관에서 금용명 교도소연구소장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금용명 소장은 '교정시설과 인권: 수용자의 권리는 어디까지 보장되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교정행정과 인권의 균형, 수용자의 권리보장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30년 교정 현장 경험과 연구 활동을 겸비한 최고 전문가 금용명 소장은 서울시립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주오대학교 법학연구과에서 법학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30여 년간 전국 10개 교도소에서 교정공무원으로 근무하며 공주교도소장, 안동교도소장, 법무부 교정본부 미래정책팀장 등을 역임한 교정 분야의 산증인이다.


퇴직 후에는 국내 유일의 '교도소연구소'를 설립해 우리나라 교정의 역사, 행형정책, 교도소 건축 등 교정 분야 전반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교정학', '전근대 한국의 감옥과 행형', '일본행형법', '조선형무소사진첩' 등이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교도소 내 물품 반입 문제, 수용자 간 서열 다툼과 폭력 사건, 범죄 감염, 과밀 수용,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정행정 등 교정시설 운영과 관련된 주요 이슈를 다루며,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세종사이버대 경찰학과는 범죄의 원인과 대책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사회안전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사이버대학 최초로 '교정공무원 과정'을 개설해 교정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과 재직자 모두에게 전문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경찰학과 재학생은 물론 교정행정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청강이 가능하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경찰학과는 12월 1일부터 2026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입학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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