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공항 출장소 인근서 경비행기 불시착...2명 경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10.18 14:30
경북 울진서 경비행기 불시착…2명 경상

▲18일 오전 경북 울진군 기성면 울진공항 출장소 인근에서 경비행기가 불시착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비행기는 착륙 도중 울진공항 담벼락에 기체 앞부분이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비행기에 타고 있던 조종교관 1명과 조종훈련생 1명 등 총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사진=연합)

경북 울진군 기성면 울진공항 촐장소 인근에서 경비행기가 불시착해 총 2명이 경상을 입었다.




1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 비행기는 세스나 172기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0시 59분께 착륙 도중 출장소 담벼락에 기체 앞부분이 충돌한 뒤 불시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행기에 타고 있던 조종 교관 1명과 조종훈련생 1명 등 총 2명은 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모두 비행기에서 자력으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장소는 비행훈련원으로 활용되며, 이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항공대학 학생들의 비행훈련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현재 비행훈련은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당국은 사고 현장에 대한 안전조치를 취하고, 통제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나유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