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남 나주시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열린 '2025 나눔숲캠프'에 참가한 보호기관 공무원 가족이 숲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보호기관 종사자·가족 위한 나눔숲캠프 개최
교보생명의 공익재단 교보교육재단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전남 나주시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소년원 등 법무부 보호기관 공무원과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2025 나눔숲캠프'를 진행했다.
27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지원하는 공무원 및 가족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고, 참가자들은 △가족소통 보드게임 △걷기 명상 치유 △몸과 마음 밸런스 테라피 등의 통합형 인성함양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나눔숲캠프는 교보교육재단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익 파트너십을 맺고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23년 처음 시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광주소년원 교사는 “비행청소년의 회복과 성장을 돕는 일은 매우 보람 있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이번 캠프 덕분에 자연 속에서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라이프플러스, 여성 골프 발전·새로운 참여 문화 제시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가 여성 골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화는 1900년대부터 '한화컵 서울여자오픈'을 개최하고 선수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지원했다.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박세리 감독(왼쪽 5번째부터) 등이 '2025 한화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우승한 호주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근에도 고양 뉴코리아CC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주관 국가대항전 '2025 한화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개최된 것으로, 미국·한국·일본·호주·태국·스웨덴·중국·월드팀 등 8개 팀 32명의 선수가 출전해 총상금 200만달러를 두고 경쟁을 펼쳤다.
우승은 호주팀, 대회 MVP는 이민지(호주)가 차지했다. MVP 트로피는 한화 금융계열의 상징인 63빌딩을 형상화해 '정상에 오르는 도전과 성취'를 의미하도록 특별 제작됐다.
시상식에는 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와 김동원 사장, 크레이그 케슬러 LPGA 회장과 박세리 감독을 비롯한 인사가 참여했다.
대회 기간 동안 대회장에는 관람객을 위한 체험 공간과 포토 이벤트 및 박 감독의 사인회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신한라이프, '2025 신한라이프 프레스티지 콘서트' 개최
신한라이프가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 우수고객 900여명을 초청하고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했다. 신한라이프는 매년 가을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신한라이프 프레스티지 콘서트'를 열고 있다.
올해는 음악감독 정예경이 이끄는 42인조 팝스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테너 정승원과 소프라노 박소영이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뮤지컬 배우 정성화·정선아·정재은의 갈라 콘서트가 진행됐다. 뮤지컬 맘마미아, 보디가드, 지킬 앤 하이드, 영웅 등 유명한 곡들로 무대를 채웠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예술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삶에 여유와 풍요로움을 더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손보, 출범 3년 만에 누적 가입자 600만명 돌파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출범 3년 만에 누적 가입자 600만명을 돌파했다. 전체 가입자의 절반 이상이 2030인 점도 특징이다. 카카오톡을 통한 간편한 가입 및 청구 경험과 사용자 중심 상품 설계가 높은 고객 만족도와 견조한 실적 성장으로 이어진 모양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여행보험 가입기간 확대와 유저 인터페이스(UI) 개선 등 접근성·편의성 향상은 재가입률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해외여행보험의 재가입률은 64%에 달하며, 한 사용자가 최대 63회 반복 가입한 사례도 확인됐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사용자 수요를 반영한 상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B2C 상품은 지난해 9월 8개에서 1년여 만에 13개로 늘어났다. 여기에는 전월세보험, 건강보험, 선물하는 자녀보험, 함께하는 국내여행보험 등이 포함된다. 최근에는 전체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
올 상반기 보험수익(241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하고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자본 건전성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2024 아시아보험산업대상 '올해의 디지털 보험사', 올해의 '5성 보험 혁신 기업', 2025 보험 혁신 어워드 '기술 혁신 부문' 등 수상 실적도 쌓아가고 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혁신이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신뢰를 기반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험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DB손해보험, 설채현·이기우와 119은퇴견 건강검진비 후원
DB손해보험이 펫 전문 인플루언서 겸 수의사 설채현 등과 119은퇴견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 프로그램은 지난 7월 론칭한 사회공헌형 펫보험 '세이브펫 플랜' 다이렉트 펫블리 반려견보험을 통해 가입 1건당 1만원을 인플루언서들이 자동 기부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1회차 기부대상견으로 선정된 119은퇴견 다솔이는 수안이의 복제견이다. 선정 과정에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프로그램을 통해 119은퇴견을 치료한 경험이 있는 설 수의사의 의견이 반영됐다.
배우 이기우는 “펫보험이라는 단어가 다소 딱딱하고 개인에 국한된 이미지였는데 이번 캠페인은 그 경계를 넓혔다"며 “보험 가입을 통해 보호자들이 자신의 반려견을 지키며 누군가의 반려견을 도울 수 있는 경험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 임직원 300여명,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NH농협손해보험 임직원 300여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촌과의 상생 발전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농협중앙회·농협금융지주·농협은행·농협생명 등이 동참하고 있다.
NH농협손보는 참여 직원들의 영상 인터뷰를 사내 방송을 통해 방영했고, 사내 게시판에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고향의 추억'·'내 고향 자랑거리' 등의 사연을 공유했다. 또한 연말까지 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발적 나눔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