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협회, ‘2025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수상자 발표
매체부문 6개 매체·기자부문 16편 수상…11월 10일 시상식 개최
▲박규빈 에너지경제신문 산업부 기자
박규빈 에너지경제신문 산업부 기자가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가 주관하는 '2025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에서 전문분야 부문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신협은 28일 '2025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매체부문 6개 매체와 기자부문 16편의 수상작을 공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상은 지난 9월 15일부터 28일까지 접수를 받아 심사위원회를 거쳐 3주간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매체부문에서 6개 매체, 기자부문에서 16편의 수상작(기자 37명)이 선정됐다.
매체부문 대상은 IB토마토가 수상했다. 이밖에 △종합/시사 부문 우수상은 일요신문 △경제 부문 우수상은 메트로신문, 비즈한국 △전문 부문 우수상은 뉴스포스트, 메디컬투데이가 받았다.
기자부문에서는 더팩트 서다빈 기자와 여성경제신문 허아은·박소연·장세곤·김민·김성하·서은정 기자가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 더팩트 서다빈 기자는 5월 3일 '조국혁신당 당직자, 취준생 면접 중 성희롱·성추행 의혹' 최초 보도로, 여성경제신문 기자들은 이주민의 삶을 취재한 기획 시리즈 '대한移민국'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자부문 우수상 수상자는 부문별로 △종합/시사 부문 노컷뉴스(양민희·강지윤), 뉴스핌(지혜진·윤채영·신도경) △경제 부문 서울와이어(황대영·천성윤·정윤식·박동인), 시사저널e(노경은), 아시아타임즈(김정일·정상명·김미나), 프라임경제(박진우), 한양경제(임동수·조시현) △전문 부문 1코노미뉴스(안지호·신민호·조가영), 뉴스펭귄(곽은영), 뉴스포스트(김주경·최문수·최종원), 에너지경제(박규빈), 투데이코리아(김유진·김시온·김지훈), 히트뉴스(황재선·이현주) △지역 부문 드림투데이(전경훈) 기자가 선정됐다.
본지 박규빈 기자는 지난달 15~17일 '하늘 위 숨겨진 위험, 우주방사선' 기획 시리즈(총 3회)를 통해 항공기 승무원들이 우주방사선 피폭에 노출돼 있음을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심층 조명하고 공중산업재해의 위험성을 보도함으로써 전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인터넷신문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