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영천시, 칠곡군, 대구달서구·수성구·북구청, 경북문화관광공사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10.29 20:45

영천시, ‘2025 경북 드림 JOB 페스타’ 성황리 개최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 ‘정성가득 국수데이’ 나눔 행사 열어
대구 달서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31일 마감
대구 북구청, ‘2025년 제1회 영유아 학부모교육’ 성황
수성구, 임신·출산·육아 건강수업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준비 교실’ 성료
경북문화관광공사, ‘산삼(山蔘)데이’로 산림관광 활력 불어넣는다


영천시, '2025 경북 드림 JOB 페스타' 성황리 개최

지역 청년·중장년 대상 현장면접·취업컨설팅 등 맞춤형 일자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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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청년과 중장년층의 재도약을 위한 '2025년 경상북도 드림 JOB 페스타 in 영천' 채용박람회가 영천상공회의소 4층 컨퍼런스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28일 청년과 중장년층의 재도약을 돕기 위한 '2025년 경상북도 드림 JOB 페스타 in 영천' 채용박람회를 영천상공회의소 4층 컨퍼런스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 영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경북경영자총협회, 영천시취업지원센터, 영천고용복지센터, 영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는 지역 청년과 중장년에게는 폭넓은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영천지역 11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했으며, 생산·제조업체 9개사와 사회복지법인 2개사가 구직자들과 직접 만났다.




또한 △정책홍보관 △취업컨설팅관(5개 부스)을 운영해 이력서 작성, 면접 코칭, 청년·중장년 고용지원정책 안내 등 실질적인 구직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증명사진 촬영관 △취업타로관 등이 운영돼 참여자들이 부담 없이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박람회에는 약 300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보고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지역 내 다양한 기업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철환 영천시취업지원센터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년과 중장년 모두에게 새로운 일자리 도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 '정성가득 국수데이' 나눔 행사 열어

약목면 복성3리 경로당서 주민과 따뜻한 한 끼… “이웃의 정으로 마음 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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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약목면 복성3리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정성가득 국수데이' 나눔 행사를 열었다. 제공=칠곡군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8일 약목면 복성3리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정성가득 국수데이'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가을바람이 선선하게 불기 시작한 계절에 맞춰 따뜻한 칼국수를 준비, 지역 어르신과 주민 40여 명이 함께 어울리며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국수가 몸과 마음을 녹여준다"며 “이웃들과 함께 식사하며 정이 쌓이고 웃음이 오가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런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미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는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대구 달서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31일 마감

1인당 10만 원 지급… “기한 내 신청·사용 필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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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달서구청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3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주민들에게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침체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주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2차 신청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온라인(대구행복페이 앱 등) 또는 오프라인(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2025년 6월 기준 건강보험료 선정기준 초과 가구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12억 원 초과 가구 △2024년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달서구는 신청 마감 후 추가 접수가 불가능한 점을 고려해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며, 신청 누락자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1차·2차 지급분 모두 오는 11월 30일까지 전액 사용을 완료해야 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직 신청하지 못한 구민께서는 10월 31일까지 온라인 또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반드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급된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월 30일까지 모두 사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 '2025년 제1회 영유아 학부모교육' 성황

조선미 교수 초청 특강… “스스로 삶을 계획하는 아이로 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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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전 iM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어린이집‧유치원 학부모 4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1회 영유아 학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제공=대구북구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29일 오전 iM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어린이집‧유치원 학부모 4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1회 영유아 학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들의 대표 멘토로 꼽히는 조선미 아주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자녀가 스스로 삶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의 역할과 자녀 성장에 대한 현실적 조언을 중심으로 구성돼, 참석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아이의 자율성과 감정을 존중하는 양육이 왜 중요한지 깨닫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구청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2회차에 걸쳐 학부모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강연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영유아 학부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부모 교육의 실질적 지원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2회차 교육은 오는 11월 5일 오전 10시 30분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효석홀(2층)에서 열리며, 아들연구소 최민준 대표가 '반드시 효과보는 아들 코칭 노하우'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가정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임신·출산·육아 건강수업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준비 교실' 성료

예비 부모 248명 참여… 야간·주말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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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보건소가 운영하는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준비 교실'에서 임신부와 배우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제공=수성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27일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하반기 임신·출산·육아 건강 수업–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준비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4기, 12회차에 걸쳐 운영됐으며, 지역 내 임신부와 배우자 등 총 248명이 참여했다.


수성구는 출산 준비 교실을 통해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기초교육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치료 △신생아 돌봄 및 마사지 등 부모와 아이 간 유대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맞벌이 부부와 직장인 임신부를 위해 야간·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한 예비 부모는 “배우자와 함께 유익한 수업을 들으며 출산에 대한 불안이 줄고, 서로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과 가족 중심의 건강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산삼(山蔘)데이'로 산림관광 활력 불어넣는다

상주·봉화서 11월 2회 개최… 산나물·삼겹살 결합한 체험형 미식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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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데이 행사 홍보 포스터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 북부권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산삼(山蔘·산나물+삼겹살)데이' 행사를 내달 1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상주시 장각폭포와 봉화 백두대간수목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삼데이'는 산나물과 삼겹살 등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 체험을 중심으로 산림자원과 미식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 북부권의 산림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곰취·참나물·고사리 등 상주·봉화 대표 산나물 시식 체험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부스 운영 △산나물 요리 레시피 공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와 연계해 트레킹을 즐긴 뒤 지역의 신선한 산나물을 맛보는 '웰니스 관광' 코스로 구성, 자연 속 휴식과 치유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산삼데이'는 청정 자연 속에서 경북의 대표 먹거리와 산림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경북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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