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울산 중구청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서 고우상 SK가스 대외협력실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지난 30일 울산 중구청에서 울산 중구, SK가스와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민관이 협력해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행복얼라이언스가 2020년부터 운영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143번째 행복두끼 프로젝트에서는 울산 중구 결식우려아동 40명에게 1년간 총 1만400식의 행복도시락을 지원하게 된다.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인 SK가스는 도시락 사업비 재원을 조성하고 울산시는 행정력을 바탕으로 지원 아동을 발굴하는 식이다. 도시락 제작 및 배송은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다. 사업 총괄 운영은 행복얼라이언스가 담당한다.
1년간의 도시락 지원 후에는 울산 중구가 해당 아이들을 정부 급식제도에 편입시켜 지원을 지속한다. 단발성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정적인 토대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본부장은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국내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안정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 및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우리 사회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모델을 확산하고, 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들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