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메타버스 캠퍼스에서 참가 안내 세션 진행… 코딩 없이 AI 앱 구현 기회 제공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컴퓨터·AI공학과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손잡고 '모두의 상상, 클릭으로 구현하는 생성형 AI 혁신 챌리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AI)을 누구나 쉽게 체험하고 직접 구현해볼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한 이벤트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코딩 경험이 없는 일반인도 AWS의 생성형 AI 플레이그라운드인 'PartyRock.aws'를 통해 자신만의 AI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파티록은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으로, 앤트로픽(Anthropic), 메타(Meta), 코히어(Cohere) 등 선도 AI 모델을 지원해 클릭만으로도 손쉽게 AI 앱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11월 5일 오후 9시 세종사이버대 메타버스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참가 방법 안내 세션'에서는 AWS 파티록 사용법과 공모전 참여 절차가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메타버스 환경에서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들은 집에서도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며 AI 구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공모전은 창의성과 실용성을 중심으로 평가되며, 대상(1팀) 200만 원, 최우수상(3팀) 50만 원, 우수상(3팀) 30만 원, AWS 특별상(2팀) 50만 원 등 풍성한 상금이 주어진다. 최종 결선발표회와 시상식은 AWS 코리아 본사에서 열리며, 참가자들은 글로벌 IT기업을 직접 방문해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공모전 참여자는 안내 영상을 참고해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AI 솔루션으로 구현하고, 완성된 앱의 URL과 10분 이내의 데모 영상, 아이디어 설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혁신성(30%), 실용성(30%), 완성도(30%), 발표력(10%)이며, AWS 특별상은 클라우드 구현 가능성을 추가 평가한다.
김효정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 학과장은 “생성형 AI 시대에는 기술보다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더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이번 공모전은 코딩 경험이 없는 사람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나만의 AI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AI가 우리 일상에 얼마나 가깝고 유용한 도구인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는 비전공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5대 전문가 과정(컴퓨터·빅데이터·AI·클라우드·AIoT)을 운영 중이며, 이번 공모전은 학과의 실무 중심 교육철학을 실현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모전 참가 신청은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학과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6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입학 및 공모전 정보는 세종사이버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