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풍향계] DB손보 “화물차 안전운전하면 보험료 낮아집니다” 外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11.04 15:10
DB손보

▲DB손보가 또다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 DB손해보험, 배타적 사용권 획득…화물차 운행기록 기반 보험료 할인


DB손해보험의 사업용 화물자동차 운전자 운행기록을 평가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전자식 운행기록정보 활용 안전운전 UBI 특별약관'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다.


4일 DB손보에 따르면 이는 교통안전법에 따라 장착이 의무화된 전자식 운행기록장치(DTG)에 수집된 운행기록 데이터를 활용해 과속·급가속·급감속 등 운전자의 위험운전 행동을 분석하고 일정 기준(81점 이상) 안전운전 점수를 획득한 운전자에게는 최대 10%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DB손보는 화물차 안전운전을 유도함으로써 교통사고 감소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 및 고객 편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미래에셋생명, '2025 퇴직연금 마스터코스' 진행



미래에셋생명이 200여명의 기업 퇴직연금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5 퇴직연금 마스터코스'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 퇴직연금 운용의 새로운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속가능한 퇴직연금 운용 전략, 경영성과금 확정기여형(DC), IRP 보증형 실적배당보험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 전문가들의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미래에셋자산운용·NH-Amundi자산운용·KB자산운용·우리자산운용을 비롯한 자산운용사의 투자전문가들이 참여해 DB 실적배당형 펀드상품을 소개했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대표는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수익률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연금 운용 파트너로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동양생명, 청소년 한부모 가정 지원


동양생명이 청소년 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자립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With우리 수호천사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홀트아동복지회에 3억원을 전달했다. 이는 우리금융그룹 특화공익사업 'With우리 17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동양생명

▲3일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에서 열린 'With우리 수호천사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에서 성대규 대표(왼쪽)가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소년 한부모 가정은 만 24세 이하의 부모가 자녀를 키우며 학업과 생계를 병행하는 가정이다. 동양생명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금융·경제 교육 △양육 및 미래 설계 지원 △부모·자녀 심리상담 △문화체험 등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행 첫해인 이번 사업에는 100가구가 참여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실질적이며 장기적인 도움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양생명은 해당 프로젝트를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미성년 한부모 가정의 자립이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 NH농협생명,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다각화


NH농협생명이 SB솔루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다양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함이다.


양사는 NH헬스케어' 플랫폼과 수면진단 기기 '숨이랑'을 연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시니어 고객층의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동 NH농협생명 부사장은 “의료서비스 소외 지역인 농어촌 고객에게 가정 내에서 수면문제를 진단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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