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일반부문 총 14팀 수상…총상금 2천만 원 규모로 진행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11월 5일 '2025년도 자원순환문화 확산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명환, 이하 센터)는 11월 5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5년도 자원순환문화 확산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하고, 국민의 자원순환 인식 제고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영상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했으며, 일상 속 분리배출의 올바른 방법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짧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포장재 EPR(생산자책임재활용) 대상 품목을 활용한 생활 속 분리배출 방법'과 센터의 '순환자원홍보관' 홍보로,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다.
▲올인원 팀(박근영, 박세현, 엄태현)은 '다시 쓰는 자원순환 이야기'로 대상을 수상했다.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다수의 영상이 출품됐으며, 1·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4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지난 10월 24일 발표된 최종 수상 명단에는 ▲대상 1팀 ▲학생부문 7팀 ▲일반부문 6팀이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에서는 총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됐다. 대상 수상팀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이, 금상 2팀에는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이 각각 전달됐다. 이어 은상 4팀과 동상 7팀은 각각 센터 이사장상과 함께 상금 150만 원, 1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명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
이명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국민이 직접 참여한 이번 공모전은 자원순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순환경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실천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향후 자원순환 홍보 캠페인과 교육 콘텐츠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쉽게 분리배출을 실천하도록 돕는 자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