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일전기
산일전기가 6일 장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산일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8.5% 뛴 17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산일전기가 글로벌 고효율·고용량 특수변압기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에너지저장시스템(ESS)·데이터센터 수요 확산의 직접 수혜 기업으로 재평가 여지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상향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및 ESS 수요 강세에 따른 특수변압기 성장세, 관세 부담 완화, 신규 수주 확대가 맞물리며 실적 모멘텀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내년에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4%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종업계 대비 고성장 기조가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