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플래닛–주봉정보시스템, ‘미디어테크 협력 및 디지털 콘텐츠 융합’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1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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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올림플래닛 양용석 부사장, 주봉정보시스템 주진호 상무(사진=주봉정보시스템 제공)

뉴미디어 테크 기업 올림플래닛(OLIMPLANET)과 IT·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주봉정보시스템이 '미디어테크 협력 및 디지털 콘텐츠 융합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LED, 비디오월 등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미디어 인프라를 구축하여 공간형 콘텐츠 기획·제작 ▲브랜드 프로모션, 전시, 이벤트용 미디어 콘텐츠 공동 개발 ▲XR·3D·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사업 추진 ▲공공·민간 부문 대상 미디어 구축 프로젝트 공동 제안 및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미디어 인프라와 디지털 콘텐츠의 융합을 통한 공간 경험의 혁신'이다.



올림플래닛은 XR 기반의 공간 체험 기술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주봉정보시스템은 전국 주요 거점에 구축한 LED 등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기술력을 각각 보유하고 있어, 양사의 협업을 통해 전시·홍보·체험형 미디어테크 시장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림플래닛 양용석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기술 중심의 미디어 인프라와 콘텐츠 중심의 XR 솔루션이 결합되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향후 공공·상업 공간에서 실감형 경험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주봉정보시스템 주진호 상무 역시 “미디어테크는 단순한 디스플레이 산업을 넘어, 데이터·콘텐츠·경험이 융합된 새로운 시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올림플래닛과의 협력을 통해 미디어테크 생태계의 성장을 함께 견인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 인력, 콘텐츠 자원을 공동 활용하여 국내 미디어테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박성준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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