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 고등부에서 ‘대상’ 수상
– 일반고특화 고교위탁과정 통한 항공 MRO 전문인재 양성 성과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가 또 한 번 교육경쟁력을 입증했다. 학교는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열린 '제9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 고등부(Medium) 부문에서 항공직업전문학교 최초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북 영주시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항공산업진흥협회·대한민국공군·티웨이항공이 후원했다. 전국의 항공정비 인재 205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등부 8개 팀(50명), 대학부 12개 팀(89명), 일반부 66명이 치열한 기술 경쟁을 펼쳤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고교위탁팀은 정확한 기술 숙련도와 팀워크, 현장 실무형 정비능력을 인정받아 고등부(Medium) 2년 연속 대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참가한 박O진(송O여고), 마O명(소O고), 박O재(솔O고) 학생은 “2년 연속 대상이라는 부담감 속에서도 연습한 대로 침착하게 수행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학교의 실무 중심 교육 덕분에 현장 감각과 기술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교위탁(일반고특화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항공정비(MRO, Maintenance·Repair·Overhaul) 분야 전문기술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특히, 항공기 기체·엔진·전자장비 등 정비 실습을 중심으로 한 커리큘럼과 항공사·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졸업 후 현장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정비사 배출에 주력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열정과 교사진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로, 앞으로도 항공정비 전문학교로서 기술력 중심의 교육과정을 강화하겠다"며, “청년 항공정비 인재들이 국내외 MRO 산업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고교위탁은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모집 요강과 지원 절차는 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