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성형 AI와 함께한 창의적 한국어교육 콘텐츠의 향연
– 전 세계 참가자들이 함께 만든 한국어·한국문화 이야기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부가 주최한 제7회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 시상식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자료=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한국어문화학부가 주최하고 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대표 이세영)'가 후원한 「제7회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0월 31일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한글날을 기념해 '한국어·한국문화·다문화'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제작을 허용해 참가자들의 창의성과 기술 융합 역량을 폭넓게 선보이는 장이 되었다. 공모는 8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되었고, 유튜브 채널 '경희한누리TV'를 통한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AI 기술과 창의성이 만난 한국어교육의 새로운 장
한국어문화학부 방성원 학부장은 “이번 대회는 AI 시대의 교육적 변화를 반영한 혁신적인 시도였다"며 “특히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AI를 활용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뤼튼테크놀로지스 김태호 이사도 “3년 연속 경희사이버대와 함께 공모전을 후원하게 되어 뜻깊다"며 “AI 기술을 통한 교육 콘텐츠 혁신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 제7회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 대상·최우수상 수상작의 영상 썸네일. 작품 영상은 유튜브 채널 '경희한누리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자료=경희사이버대)
전 세계 참가자들의 창의성과 감동이 빛난 수상작들
올해 공모전은 일반 영상과 숏폼 영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창의성·대중성·스토리·완성도·교육적 유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6명, 특별상 2명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정혜란 씨의 '체험! 한국 문화 — 갓(Gat) 만들기'는 전통 문화의 상징인 '갓'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교육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일반 영상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김주진 씨의 '교실에서 만나는 한국 – 한국어 수업 속 K-CULTURE'는 태국 현지 한국어 수업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냈으며, 숏폼 부문 최우수상 백주희 씨의 '외국에 있으면 그리운 한국음식 TOP10'은 감각적인 구성과 공감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AI 기반 한국어교육의 미래, '함께 성장하는 공모전'
시상식 사회를 맡은 서진숙 교수는 “올해는 베트남, 태국, 파라과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가해 글로벌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2026년 한국어문화학부 20주년을 맞는 제8회 공모전에서 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7회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의 수상작 및 하이라이트 영상은 유튜브 채널 '경희한누리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