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수능일 맞춰 수험생과 가족 위한 이벤트 풍성
글래드호텔 여의도·제주, 뷔페 레스토랑 할인 행사
신라스테이, 바우처 혜택 담긴 ‘호캉스’ 상품 선봬
조선호텔, ‘조선델리’ 파티시에 디저트로 격려
▲글래드 호텔의 여의도 그리츠·제주 삼다정에서 진행하는 수험생을 위한 '레스토랑 할인 이벤트' 이미지.사진=글래드 호텔
호텔업계가 13일 시행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맞춰 고생한 수험생과 가족을 격려하기 위한 마케팅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글래드 호텔은 이달 30일까지 수험표 또는 응시원서 접수 확인 서류 지참 시 여의도와 제주도 지점의 뷔페 레스토랑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기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의도 그리츠는 주중·주말 디너 방문 시 수험생 포함 최대 4인까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 삼다정은 수험생 본인에 한해 주중 디너 50%, 주말 런치 및 디너 30% 할인한다. 최대 4인 동반 고객에게도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라스테이는 내년 2월12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수험생과 가족 전용의 '호캉스' 패키지 '클락 아웃, 칠 아웃'(Clock out, Chill out)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객실 1박, 조식 2인, 수험생을 위한 할인 혜택 바우처로 구성됐다.
바우처에는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장 종일 리프트권 및 장비 대여 40% 할인권,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권, CGV 2D 영화 9000원 관람권(최대 동반 4인까지) 등 다양한 제휴 브랜드의 혜택이 포함돼 있다.
또 실물 수험표를 지참하면 중식 또는 석식 뷔페를 최대 절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본인 50% 할인, 동반 성인 2인 30% 할인 서비스를 마련했다.
대명소노그룹이 운영하는 소노인터내셔널의 소노캄 고양은 이달까지 수험생을 위해 '셰프스키친' 뷔페 런치·디너 50% 할인, '죽림' 단품 메뉴 50% 할인, '일라고' 홀케이크 50% 할인, 카페 '띵킹독' 음료 50% 할인 등 서비스를 선사한다. 쏠비치 진도와 소노벨 양평도 조식·석식 50%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호텔 베이커리 '조선델리' 소속 파티시에의 손길로 완성한 디저트로 수험생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찹쌀 브라우니 세트'와 '월넛 크럼블 찹쌀 브레드 세트'를, 웨스틴 조선 부산은 '마시멜로 쫀득 응원 쿠키'를 각각 선보였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월넛 크럼블 찹쌀 브레드'를 선보여 수험생의 기운을 북돋았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수험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과 가족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구성으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특별한 장소에서 공간의 멋과 맛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