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첫째도, 둘째도 안전 중요”…부산 불꽃축제 현장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11.15 18:32

축제 전 현장 들러 “귀가 인파 몰려 사고 발생하지 않게 교통대책 신경 써야” 당부

광안리해수욕장 찾은 김민석 총리, 불꽃축제 안전점검

▲김민석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를 돌아보며 부산불꽃축제 안전관리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15일 제20회 부산 불꽃축제가 열리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아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김 총리는 부산 불꽃축제 현장에 마련된 행정안전부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불꽃 축제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축제에서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모두 안전"이라고 강조하고 “행사 종료 후 귀가 인파가 몰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 대책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휴일에 시민들의 즐거움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는 모든 공직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조금 더 잘 챙겨서 오늘도 잘 마치도록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한편 김 총리는 소방·경찰 관계자들과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을 둘러보고, 다중 인파 관리 현황과 차량 통제 및 응급 의료 부스 설치·운영 상황 등을 직접 살폈다.



임진영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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