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대학원, 2026학년도 전기 석·박사과정 신입생 모집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11.18 15:56

일반대학원 공식 출범… 온라인 기반 연구·실무 융합 교육 본격 강화

일반대학원 공식 출범… 온라인 기반 연구·실무 융합 교육 본격 강화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가 2026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및 호텔관광대학원 석·박사과정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 인가를 통해 일반대학원이 공식 출범하며 박사과정을 새롭게 개설,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종합대학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일반대학원 출범… 박사과정 신설로 연구역량 강화


경희사이버대 일반대학원은 ▲문화예술창조학과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학과 ▲글로벌한국학과 석사과정을, 글로벌한국학과 박사과정을 운영한다. 호텔관광대학원은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 석사과정을 모집하며, 전기 모집을 통해 석사 120명, 박사 20명을 선발한다(정원내 기준). 원서접수는 오는 12월 11일(목)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전담 교수 배정·융합교육 프로그램 '경희융합과정' 운영


일반대학원은 학생들의 학업·진로·연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상담·논문지도 전담교수 제도를 도입했다. 1기는 상담지도 교수가, 2~4기는 논문지도 교수가 각각 전담 배정되어 학위 연구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또한 특강·세미나·워크숍·인턴십 등으로 구성된 비정규 교육과정 '경희융합과정'을 통해 전공 기반 학문 역량과 실무 능력을 동시에 강화한다. 교육은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세미나를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토론·협동학습 등 참여형 수업도 확대된다.



특히 글로벌한국학과 박사과정은 한국학·글로벌 거버넌스·인문사회 융합연구 중심의 국제적 연구 플랫폼으로 육성될 계획이다. 세계 각국 연구자와 실무 전문가가 참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연구 활동도 추진한다.


호텔관광대학원, 산업 밀착형 실무교육 지속 강화


호텔관광대학원 석사과정은 서비스 산업 중심의 흐름을 분석하는 이론 교육과 현장을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연계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해왔다.


호텔·관광·외식·항공 분야 산업 수요에 맞춰 현장 중심 프로젝트, 특강, 현장 세미나 등을 정기 운영하며, 온라인 기반에서도 산업 변화가 즉각 반영되는 실무형 교육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은 연구능력과 실무역량을 아우르는 '미래형 관광·서비스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



“미래형 대학원의 새로운 모델 구축할 것"


변창구 총장은 “일반대학원 출범은 경희사이버대가 연구 중심 고등교육기관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경희의 후마니타스 정신과 첨단 디지털 교육환경을 결합해 새로운 미래형 대학원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 신·편입생 모집요강 및 세부 절차는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학 상담은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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