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공공도서관협의회와 업무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11.20 15:09

– 산학협력 및 산업체위탁교육 협약으로 공공도서관 임직원 대상 교육 기회 확대
– 협의회 및 전국 회원 도서관 임직원에게 폭넓은 장학 혜택 제공

경희사이버대와 (사)공공도서관협의회가 산학협력협약 및 산업체위탁교육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협의회 및 회원 도서관 임직원에게 온라인

▲경희사이버대와 (사)공공도서관협의회가 산학협력협약 및 산업체위탁교육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협의회 및 회원 도서관 임직원에게 온라인 교육 기회와 장학 혜택이 확대된다. (사진=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11월 11일 서울도서관 사서교육장에서 공공도서관협의회와 산학협력협약 및 산업체위탁교육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68년 창립된 공공도서관협의회는 공공도서관 발전을 위해 도서관 운영·관리 연구, 도서관 서비스 품질 제고, 직원 전문성 강화 등을 추진해 온 기관으로, 현재 전국 937개 공공도서관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이 중 30명 이상 직원이 근무하는 공공도서관만 약 135개에 이른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의회 임직원뿐 아니라 전국 회원 도서관 임직원들까지 교육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이들은 경희사이버대가 제공하는 온라인 기반의 고품질 교육 프로그램을 폭넓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경희사이버대 입학 시 매 학기 등록금 50% 감면 혜택을 받게 되며, 공공도서관협의회 임직원 배우자 및 직계가족 역시 등록금의 30% 감면 혜택을 받는다.



오지은 공공도서관협의회 회장은 “협의회의 힘은 구성원으로부터 나온다"며, “도서관인들이 창의성과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공공도서관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경희사이버대학교의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희사이버대 안성식 글로벌대외협력처장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더 많은 도서관 종사자들이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 문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