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소방관들이 20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된 전기차 소방 교육·훈련에 참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0일 인천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지역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소방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격히 증가하는 전기차 보급 추세에 발맞춰 소방력이 전기차 화재 및 구조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인천지역 일선 소방관 30명이 참석했다. 전기차의 구조적 특성과 고전압 시스템의 작동 원리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참석자들은 BMW 전기차를 활용해 배터리 화재 징후 감지 및 알림 시스템과 함께 화재 징후 발생 시 적용되는 BMW의 대응 매뉴얼을 학습했다. 사고 시 전원 차단 및 대응 프로세스 등을 실습하며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대응 방법을 익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