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전기차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 고객의 충전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 충전 서비스 'MB.CHARGE 퍼블릭'을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전기차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 고객의 충전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선보인 통합 충전 서비스 'MB.CHARGE 퍼블릭'이 고객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는 지난달 'MB.CHARGE 퍼블릭'과 합리적인 단일 요금제 상품 'MB.CHARGE 퍼블릭 플러스'를 출시했다.
'MB.CHARGE 퍼블릭'은 기존 전기차 충전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 차지'에서 업그레이드된 고객 전용 충전 설루션이다. 충전 접근성, 합리적인 충전 요금제 및 디지털 서비스 등 충전 경험 전반에 걸쳐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벤츠 전기차 고객들은 기존에도 국내 최대 충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GS 차지비 및 로밍 파트너 충전소 등 전국 공용충전소의 약 90%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 'MB.CHARGE퍼블릭' 서비스로 업그레이드된 멤버십 카드를 통해 한층 향상된 충전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MB.CHARGE 퍼블릭' 멤버십은 19년식 이후 벤츠 전기차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 중 MBUX 1 세대(NTG6) 이상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적용된 모델부터 이용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26년식 차량부터 우선 제공된다. 이전 연식 차량 고객에게는 연내 순차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벤츠아는 'MB.CHARGE 퍼블릭' 서비스와 함께 전기차 고객들의 충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합리적인 단일 요금제 상품 'MB.CHARGE 퍼블릭 플러스'도 선보였다. 이요금제를 이용하면 GS 차지비 및 로밍 파트너 충전소에서 kWh 당 완속 충전기는 199원, 급속충전기는 299원의 단일 요금이 적용된다.
를 통해 고객은 현재 운영 중인 GS 차지비 충전소 이용 시 AC 충전은 약 32%, DC 충전은 약 10%, GS 차지비 로밍 파트너 충전소 이용 시에는 평균 로밍 요금 대비 AC 충전은 약 48%, DC 충전은 약 22%까지 충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26년식 전기차 고객들은 플러스 요금제를 최대 1년간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벤츠는 'MB CHARGE 퍼블릭' 서비스를 출시하며 충전 관련 기능들을 '메르세데스-벤츠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했다. 또 제공 정보 범위를 확대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이를 통해 고객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기존에 제공되던 △일렉트릭 인텔리전스 기반 내비게이션 경로상 이용 가능한 충전소 위치 검색 △실시간 이용 가능 여부 △충전소 운영 시간 △예상 충전 소요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충전소의 혼잡 시간대, △예상 충전 요금 안내 △건·월별 충전 내역 등 새로운 항목이 추가돼 더욱 폭넓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들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차량 중앙 디스플레이에서 충전 관련 정보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GS 차지비 충전기를 이용하는 경우 실물 카드 없이도 차량 내 MBUX 인포테인먼트에서 회원 인증 및 요금 결제가 가능해 충전 절차가 더욱 간편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