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폐사무용가구 등 자원순환 협력체계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12.04 09:36

자원순환을 위한 한국환경보전원·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MOU 체결

석유관리원 김성민 ESG경영팀장(중앙) 및 한국환경보전원,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관계자는 자원多잇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석

▲석유관리원 김성민 ESG경영팀장(중앙) 및 한국환경보전원,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관계자는 자원多잇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석유관리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최춘식)은 12월 2일 한국환경보전원,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폐사무용 가구·집기류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자원多잇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지역 재활용업체와의 협력 모델 구축에 이어 자원순환 실천 범위를 더욱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석유관리원은 지난 11월 가나안근로복지관, 함께라온 등 지역 재활용업체와 협력해 폐카트리지·폐현수막을 재활용하는 모델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활용 품목을 폐사무용 가구·집기류까지 넓히며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폐사무용가구·집기 재활용 연계 ▲공동 캠페인 및 홍보 ▲사회·환경적 가치 확산 등 실질적인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석유관리원은 “폐가구를 비롯한 다양한 폐자원을 순환체계로 전환해 생활 속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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