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투젠,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미국·유럽 특허 권리 확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12.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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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에이투젠이 자사가 개발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두 가지에 대해 해외 특허 권리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근육 질환 개선 효능을 보유한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ATG-F4 원료는 미국에서 특허 등록이 확정됐으며, 면역 강화 효능을 가진 락토바실러스 퍼멘텀 ATG-V5는 유럽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ATG-F4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 발생하거나 영양 부족, 질병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근육량 감소와 근력 저하와 같은 근육 질환을 개선시킬 수 있는 것이 확인된 인체 유래 균주로, 한국과 유럽에서 이미 특허가 등록된 데 이어 이번에 미국 등록까지 결정된 것이다.



㈜엠에스바이오텍과 공동 개발한 퍼멘텀 ATG-V5 원료는 질병이나 스트레스, 외부 환경 요인으로 저하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효능이 확인된 소재로, 한국에 이어 유럽 20개국에서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에이투젠 관계자는 “자체 개발하고 있는 소재들에 대한 글로벌 권리 획득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으며, 이는 매출 확대뿐 아니라 기술 수출 가능성까지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추후로도 계속 국내외 독점적 권리 획득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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