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네트웍시스템, GITC에 모니터링 솔루션 ‘Orcai SMS’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12.05 09:00
5

IT 인프라 및 솔루션 전문기업 오픈네트웍시스템이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GITC)에 자사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Orcai SMS(오르카이) 공급 및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GITC 에서는 초거대 AI 인프라 구축 및 GPU 서버팜 구축을 통해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여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플랫폼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GITC는 단순한 인프라 구축을 넘어 AI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GITC 데이터센터 담당자 김지환 선임연구원은 “이번 인프라 구축은 지역 기업 및 기관이 AI 기술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오르카이에 대해서는 “폐쇄망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하드웨어 상태 관리가 가능해 운영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GPU기반 고성능 컴퓨팅 자원과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생태계 확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르카이는 오픈네트웍시스템이 25년간 쌓은 IT 인프라 운영/유지보수 노하우를 집약한 시스템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이기종 시스템 지원▲실시간 알림 및 점검▲운영 상태 시각화▲전산실 관리▲라벨링▲통합리포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IPMI를 통해 하드웨어의 정보를 수집하기 때문에 폐쇄망 환경에서도 실행이 가능하다.


오픈네트웍시스템은 하드웨어 모니터링 기능 제공을 통해 GITC의 전산실 및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추가인력 없이 물리적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다양한 이기종 장비를 단일 화면에서 통합 모니터링하여 복잡한 인프라에서도 장애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게 돕는다.


박봉균 오픈네트웍시스템 대표는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GITC의 인프라에 당사의 모니터링 솔루션을 공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있으며 오르카이를 통해 운영 효율 향상 및 장애 대응 시간 단축 등 관리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도입한 AI 인프라를 통합 화면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할 방침이며,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사용자 경험을 통해 만족도 높은 인프라 관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성준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