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사 풍향계] 현대카드 “MoMA 홀리데이 팝업카드 보러오세요” 外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12.05 18:02
현대카드

▲서울 압구정 뉴욕현대미술관(MoMA) 전문 서점 MoMA Bookstore at Hyundai Card에서 판매 중인 'MoMA 홀리데이 팝업 카드'

◇ 현대카드, 연말 맞아 음악·디자인·도서 등 문화 이벤트 마련


현대카드가 12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 5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뉴욕현대미술관(MoMA) 전문 서점 'MoMA Bookstore at Hyundai Card'에서는 MoMA 큐레이터가 전문적인 시각으로 엄선한 새로운 도서 컬렉션과 디자인 아이템을 선보인다.


최근 새롭게 입고된 11종의 뉴욕현대미술관 발간 도서들을 비롯해 산타와 펭귄이 춤을 추는 'MoMA 홀리데이 팝업 카드'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6일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스페인의 대표 음식인 하몽을 주제로 한 팝업과 쿠킹 클래스가 열린다. 100% 순종 이베리코 통뒷다리를 직접 칼로 조각내 서빙하는 카빙 퍼포먼스를 즐기고, 신선한 생하몽을 직접 카빙해보고 스페인 화이트 와인과 치즈 등 음식과 함께 다양한 부위의 하몽을 맛볼 수 있다.


6~7일 언더스테이지에서는 '현대카드 Curated 101 Seori'가 진행된다. 이는 K팝 얼터너티브 싱어송라이터 '서리'의 단독 공연으로, 그간 K팝 아이돌부터 마블 스튜디오·넷플릭스 시리즈와 협업하며 실력을 입증한 음색을 감상할 수 있다.



14일에는 '현대카드 Curated 102 MUSHVENOM'을 통해 래퍼 머쉬베놈의 플로우 등 음악적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31일까지 프랑스의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장 줄리앙을 소개한다. 세심한 관찰과 직관적인 이미지로 공감의 지점을 포착하는 시각 세계가 펼쳐진다. 아트 라이브러리는 27일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 프로그램으로 다큐멘터리 '도널드 저드: 마파 텍사스'를 상영한다.



◇ KB국민카드, 비대면 카드신청 프로세스 개편


KB국민카드가 고객이 모바일로 카드를 신청할 때의 불편함을 줄이고, 보다 직관적인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B Pay 비대면 카드신청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



KB국민카드

▲KB Pay 비대면 카드신청 절차가 쉽게 바뀌었다.

김재관 KB국민카드 사장은 모바일 중심의 금융생활이 일상화된 만큼 고객 이용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의 시간을 절약하고 편리한 신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사적 개선 작업을 직접 챙겨왔다.


기존에는 여러 항목을 한 화면에서 모두 입력해야했으나,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만 간결하게 안내해 순서대로 따라오기만 하면 되는 구조로 바뀌었다. 필수동의·본인인증·결제계좌 선택 등 핵심 절차를 명확히 분리하고, 최신 유저인터페이스(UI) 및 사용자경험(UX) 가이드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KB국민카드는 새로운 소스코드 기반의 화면 개발을 적용해 화면간 데이터 이동 안정성을 높였고, 내부 테스트 과정에서 500여 종의 상품 케이스와 마케팅·서비스·자동심사 관련 기능까지 검증했다.



◇ 현대캐피탈, '2025 커스터머 위크' 개최


현대캐피탈이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소비자보호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2025 커스터머 위크'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캐피탈​의 금융상품 판매·심사·사후관리 등에 대한 전 과정을 소비자 관점에서 점검하고 내부관리 수준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우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금융사기 예방 기술과 최신 소비자보호 트렌드를 주제로 한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를 통해 개정된 금융소비자보호법의 핵심 내용과 준수 의무에 대한 강의도 들었다.


현대캐피탈 아메리카(HCA)의 소비자 보호 현황 등 해외법인의 모범사례를 통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고객 접점 우수사례도 공유했다. 소비자 보호 역량을 발휘한 구성원들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실제 현대캐피탈 고객들이 참석하는 '고객 패널 간담회'를 개최해, 신상품 개발 방향과 운영 중인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 KB캐피탈, 장애인 거주시설에 쿠키 선물 세트 전달


KB캐피탈이 연말을 맞아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 대구'에서 생산한 쿠키 선물 600세트를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을 통해 루도비꼬집 등 13개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에 전달했다.


KB캐피탈

▲KB캐피탈과 바보의나눔 직원들이 장애인 거주 시설에 전달할 쿠키 세트를 포장하고 있다

KB캐피탈은 돌봄과 상생 중심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브라보비버 대구 및 부산에 지분을 투자했고, 장애인 직접고용을 꾸준히 확대해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를 초과 달성하고 있다.


2023년부터 브라보비버 대구에서 만든 쿠키 세트를 구매해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장애인 거주 시설에 기부하고 있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신 장애인 분들께 추운 겨울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신협회, '제10회 신기술금융 우수투자 시상식' 개최


여신금융협회가 신기술금융업 발전 및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신기술금융회사·임직원을 포상하기 위해 '제10회 신기술금융 우수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금융위원회 중소금융과장과 신기술금융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고, 금융위원장 표창(2명) 및 여신금융협회장 표창(6명)이 수여됐다.


신기술금융회사 및 임직원 후보자 중 내·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최근 3년간 벤처펀드 결성·투자·회수실적 및 신기술금융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나우아이비캐피탈은 단체부문 최우수투자사로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IBK캐피탈·프렌드투자파트너스·뉴메인캐피탈은 여신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양수 에스티캐피탈 상무는 개인부문 최우수투자자로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김광수 타임폴리오캐피탈 대표·임지현 미래에셋캐피탈 팀장·심현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과장은 여신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정완규 여신협회장은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서도 올해 높은 투자 실적을 달성하며 민간 모험자본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업계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정 회장은 “신기술금융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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