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원역 스마트시티, 2차 조합원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12.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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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원역 스마트시티가 2차 조합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고 12일 전했다. 해당 사업은 조합설립인가, 지구단위계획 수립, 토지확보율 90% 달성(국공유지 포함) 등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핵심 단계들을 마무리했다.


미추홀구 숭의동 일대에 예정된 도원역 스마트시티는 지하 6층~지상 41층, 총 569세대 규모의 신축 주거단지로 구성된다. 지난 9월 건축심의 접수를 완료했으며, 2026년 3월 사업계획승인, 6월 착공, 2029년 6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주요 행정절차가 마무리된 상태다.


도원역까지 도보 이용이 가능하며, 인천 1호선과 기존 교통망을 통해 서울 및 인천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도 인접해 광역 교통망 측면에서도 접근성이 우수하며, 2026년 인천발 KTX 개통 또한 예정되어 있다.



단지 인근으로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대형마트가 위치해 도심 생활권의 이점을 누린다. 인하대병원, 길병원 등의 주요 의료기관과의 접근성도 용이하며 도보 통학권 학교도 자리한다.


해당 지역은 최근 인천시가 추진하는 '제물포 르네상스', 동인천역 전면 개발, 도심 재편 계획 등 대규모 도시정비 구상의 중심부에 속한다.



박성준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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